여태 프리채널은 애니로만 봤지 아케이드는 할 생각 거의 없었는데
마침 오늘 약속 나가는 김에 호기심이 동해버려서 한번 해 보기로 마음먹고 말았음
근데 내가 간 곳은 기기 위치가 통행인이 잦은 곳이라 괜히 배덕감을 자극하는 구조였다
그나마 플레이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기기 옆에 티켓 꽃는 칸도 텅텅 비어있었음, 의외로 유저가 없는 건지...
(플레이 도중에 사진을 찍을 용기가 없었기 때문에 그림으로 대체)
아무것도 없이 진짜 첨 시작하느라 기본 파츠들만 있는데 조합 폭이 좁긴 해도 생각보다 예뻤음
사진으로 볼 때랑 실제 화면이랑 느낌이 다르더라, 여태까지 그래픽 그냥저냥이구나 했는데 직접 눈앞에서 보니까 꽤 볼만함
커다란 화면으로 코디 체인지나 콤보 성공하면 나오는 연출같은 거 보고 있자니 캐릭터 육성하는 보람이 있겠구나 싶었슴
뭔가 플레이 모드가 많아보였는데 생각보다 엄청 복잡하진 않았고
노래는 솔로곡 골라서 그런지 파트너 선택 없이 걍 나 혼자 새하얀 옷입고 공연함ㅋㅋ;
아무래도 아이들 하는 거라 게임 난이도가 쉽다고 방심했는데 프리에그 캐치가 조금 어려웠슴, 6개 중에 퍼펙트 딱 하나 띄운듯
공연 끝나니까 가챠가 있음;
오버워치처럼 못해도 흰흰파흰같은 거 있지 않을까 했지만 세번 뽑아서 세개 다 흰색ㅋㅋ
500원 넣고 하나 더 뽑을 수 있게 해주던데 게임 얼마나 오래할지 몰라서 추가 가챠까진 안 하기로 했다
사실 게임보다 더 어려웠던 거, 이 겜은 리겜 한판 했다고 끝난게 아님
등급 올랐다고 헤어스타일 주고 팔로워 이벤트 기간이라서 뭐 더 주고 이번달에 세린이 생일 있다면서 추가로 또 엄청 퍼줌
그렇게 한아름 쥐어주고 나면 이제 와글와글 클럽이라고 내 마이캐릭터 포토타임이 있음ㅋㅋ;
이것도 여러장 찍어서 딱 하나 가져갈 수 있게 해주는데 구도를 내가 정하는 게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예측샷으로 찍어야 했음
그래서 피켓으로 얼굴 다 가려버린 사진이 하나 찍혔는데 의외로 그게 귀여운 느낌이라 그거 고름
막상 플레이하고 나니까 딱히 눈치 안 보고 금방 익숙해질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수치심 문제보다는 거리 문제랑 간단한 리겜 한판에 천원이라는 게 걸려서 더 할지는 몰르겠다
딱히 회원증 디자인 이거로 줄 줄 알았는데 고고마스코츠 고정이라 삐져서 그런 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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