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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재우진 않을거야!]


프리즘 스톤과 에델로즈의 이야기가 세로열이라고 한다면


그 걸 이어주는 가로축열이 남자 프리즘 스타 이야기


원래부터 프리즘스톤은 살짝 사랑 요소로서 남자 아이돌이 대대로 등장합니다만


이렇게까지 주축으로서 얽혀들어와 시리즈 첫 시험작이기도 한 남자 CG라이브까지 만들어진건 정말로 놀라웠습니다


역시 프리티 리듬은 남자 아이돌이 있고 조금의 러브 요소가 있는 편이 좋네요(레인보우 라이브는 조금 정도가 아니지만)


이토와 연애를 하면서도 작품 대부분의 노래를 작사작곡 해버리는 코우지나


완정히 남아용 완구 애니의 주인공같은 카즈키의 멋있는 활약도 책으로 낼 정도의 가치가 있지만


작품의 광기 담당인 히로의 존재감은 그야말로 절대적


혼돈스런 언동으로 그 자리를 휩쓸고 악역을 자처한다고 생각하면


요소요소에서 적절한 서포트로 이야기를 엮어주어


프리즘쇼를 하면 반드시 배꼽노출


따라와!라고 말하면 열차가 준비되어 있고(운전수도 있음)


입욕중엔 프라이드의 인트로를 브금으로 틀어 돌연 반라 상태로 등장하고


마음의 번들거림은 사그러들 줄을 모르고


코우지라는 단어만 들어도 침대에서 튀어오르고


프라이드가 버닝 소드 브레이커에 의해 절반으로 쪼개지고


감동적인 장면의 끝에 갑자기 얼굴을 들이민다 싶더니 수수께끼의 대사와 명 리액션으로 신을 이상할 정도로 인상적이게 만듭니다


이쯤되면 화면에 잡히는것만으로 꿀잼


말 그대로 작품의 명품 조연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캐릭터입니다


히로가 나오는것 만으로 이번엔 뭔 짓을 하는걸까 기대되게 하고


거기에 기대 이상으로 즐겁게 해주는 프로페셔널리즘


45화의 은퇴 선언을 만류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곧 시청자들의 목소리 그 자체이며


그 싱크로에 설득력을 가지게 하는 스토리텔링은 일품이었습니다


프라이드라는 노래 자체는 개인적으로 킹프리 프라이드 오브 더 히어로의 대관 라이브 버전을 단연코 좋아합니다만


코우지나 카즈키와의 불화를 거쳐 진정한 용사로 거듭나는 45화의 프라이드도 멋있어서


끝엔 별자리가 되어버리는 프리즘 점프는 볼때마다 미소짓게 됩니다


이번엔 레라 10주년이기에 킹프리 얘기는 그닥 하지 않았지만


킹프리도 재밌으니까 레라랑 같이 봐주세요




역주:그냥 히로의 기행의 일부분을 나열했을 뿐인데도 엄청난 볼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