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애미 : 아이패드로 아도파라 12화 틀어두고 실시간 리뷰 하려했는데
이어폰이 안보여서 걍 소리 존나 작게 틀었습니다
혹시 소리 안들리죠? 또 혼나면 어떡해
초반에 유이가 돌아와서 왁자지껄한 부분이랑
그놈이 사라져서 쓸쓸해진 아마리가 대비되게끔 썼다
신야 - 코요이 싸움 =
tv판 여아애니랑 다르게 진짜 주먹질해도 된다고 해서 놀람
나라면 생각 못했을 장면 (아마 오오바가 넣으라고 해서 넣은 거)
가시벌레 끌고다니는 가루루 장면 =
이것도 제안받은 장면
픞에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많다는 뭐 그런 암시를 넣자고 해서 넣음
라라 - 아마리 대화 장면 =
이 장면 배경으로는 픞 1기 12화의 그 복도를 반드시 써야겠다 싶어서 여기를 배경으로 하자고 내가 써넣었다
근데 나 아니었어도, 뭐 감독이나 다른분이 맡았어도 아마 이 공간을 사용했을 듯
아지미 = 왜 고분이 되어있었나
이건 매우 합리적 이유가 있다
막 깨어난 유이쨩은 아도파라 공간을 모름 ->
유이한테 아도파라 곳곳을 소개시켜주자 ->
아도파라엔 세계프리유산 같은 게 있음 ->
그 중에 고분도 있음
그래서 존나 뜬금없이 나온 장면이 아니고 완전 자연스러운 결과다
라이브 회장에서 에버골드 화면에 잡아준 이유 =
본편에는 안 나왔지만 에버골드가 그 라이브 회장을 세팅하는데 도움을 줬기 때문임 (라이브 같은 거 해서)
안경언니가 유이 일행 안오면 라이브 캔슬된다~~~ 뭐라 하는 장면
= 안경언니한테 대사 좀 주고 싶어서 넣음
라이브 이 꼬라지 난 이유
= 각본 요청서에 후와리 노래에 맞춰서 주먹다짐 퍽! 퍽! 하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CG라이브 도중에 끊는 건 절대 금지) (힘들면 작은 화면이라도...) 라고 적혀있었음
둘이 싸운 후에 널부러진 부분 =
카메라 앵글로 신야와 코요이를 잡는데 남자 우정 느낌 확 나게끔 잡아달라
그리고 처음에 서로 정상인 옆모습 보여주다가 반대쪽으로 카메라 돌리면, 그 쪽은 쳐맞아서 눈탱밤탱이 되어있는 모습 나오면 좋겠다
이것도 프로듀서 분들의 요청이었다
유이 환영해주는 이펙트들은 에버골드가 제작, 연출 했다
아마리가 말 씹은 걸 재니스가 다시 교정해줘서 아마리가 부끄러워하는 장면
= 모리와키 감독님의 콘티의 대단함이 느껴지는 장면
포로로 집 지어주는 장면
= 오오바가 넣으라고 해서 넣음
포로로가 집, 벽, 지붕, 문...등등한테 잘 부탁한다고 인사하는 장면 있었는데
(이것도 오오바가 넣으면 좋겠다고 했던 거)
시간 상 짤렸다
마지막 장면 파라라 가라라 대사로 끝맺은 이유
= 다른 높으신 분들이 하라고 햇슴
아마미야 장면 해설 =
이전화에서 아마미야가 화장실에 갇힌 후에
각본이나 뭐 콘티 그런데서 아무도 아마미야 언급을 안하고 그대로 버려짐.
이건 뭐 내가 마지막화에서 알아서 하란 얘긴가 보다 싶어서
풍기위원이던 설정을 살려서 미친듯이 청소하게 만들고
너무 반짝반짝해져서 창문으로 들어온 빛이 이곳저곳 반사되서 한 곳에 집중,
너무나 눈부신 빛이 탄생. 거기서 미레이 환상을 봄~~
아마미야가 꿈에 그리던 픞 미레이를 눈앞에서 보는 매우 행복한 장면이다
가끔 만나는 사람들이 저 어릴때 픞 챤 봤어요 할 때마다 기쁘다
그런 사람들한테 사실 픞 아직도 합니다 아도파라라는 게 있는데요...라고 설명해주고 싶지만
아 이거 어릴 때 봤던 건데 속편이 있네? 하고 스스로 찾아서 보는 쪽이 더
그 사람한테 있어서 더 큰 감동일 거같아서 일부러 말은 안한다
아, 생각해보니까 프리파라를 기억해내게 만들어야하는데
프리파라라는 단어를 직접 말하면 안되는 룰은 이런 부분에서 온 걸까요?
대단하네요 높으신 분들은
Q. 아마미야는 화장실에서 탈출했나요?
A. 그건 언젠가의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Q. 11화 아마리온 합체 너무 놀랐어요!
A. 그건 저도 놀랐어요!
10화의 흑백 카피 에피는 각본 콘티 보고도 놀랐는데 완성본 보고 너무 놀람
tv용 여아 애니였으면 그런 연출 못하지 않았을까
아도파라 설정은 tv판 이상으로 신경써서 만들었다
일단 잠시 오오바 소환해서 말 좀 들어볼까요
오오바 : 지금 밖이라 10분만 얘기할게요
파루루 여신대행되는 건 우주전함 야마토에서 함장대리 뭐 그런 느낌
파루루는 모두들 덕분에 기적에서 태어난 존재잖아요
에러 티켓에서 태어난 존재였지만 여아 모두의 동경의 대상도 되보고, 평범한 여아도 되보고
그런 애가 여신대행이 된다는 게 뭔가 특정 챕터 마지막 장면으로 어울릴 거 같아서 넣었다
그걸 보고 기뻐하는 가루루, 유니콘 그런 거
가루루도 질투와 시기에서 태어난 존재잖아요
가루루도 노력하면 그렇게 여신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신야 코요이 싸움은 애들 얼굴 이 정도로 패도 되냐고 허락 맡으러 왔더라
그래서 좀 더 세게 가죠 했다
생각해둔 다른 패턴도 있었는데
그 쪽 설정에서 신야 - 코요이는 지금까지도 계속 결별상태
신야가 뭘해도 제정신으로 안 돌아와서 코요이가 열쇠 억지로 꽂아서 힘으로 돌림
= '한번 더 나랑 친구가 되주세요' 그런 의미
그런 장면도 생각해봤었다
포로로의 꿈 = 지붕이 있는 집, 따뜻한 스프를 먹는 것
새들의 집이 되어주던 존재에게 집이 생기는 장면을 원햇슴
12화에 해결 해야할 게 넘 많아서 스토리 줄기 없이 그냥 이런 장면들 다 쳐넣어주십쇼 하고 적은 것만 건넸다
근데 그걸 잘 정리해주셔서 ㄳ합니다

엉망진창이구만
대체 무슨소리니
허...
뿌려 놓은 복선들도 해명을 해야 하는게 아닌가
그거는 오오바가 말해야할 듯
그렇긴 한데 지금 상황 봐서는 그럴 생각이 아예 없어서 문제
고분은 이해가 안가는구만
왜 고분이 되었는가라는 질문에서 왜 의 뜻을 잘못 이해하고 답변한 느낌
높으신 분들이 센스 훨씬 좋은거 아닌지
사실 높으신 분이라 해봤자 감독이랑 오오바인
젠장 또 모리와키야
디테일 쩌네
픞에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많다는 뭐 그런 암시를 넣자고 해서 넣음<
재밌다~~~ 아마미야 빨리 탈출시켜주길ㅋㅋ 아지미가 고분이 된건 여전히 굳이? 왜? 어떻게? 싶지만 웃기니까 됐음 고마워
어질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