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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통통배는 정말쪼꼬미 해서 20석도 안되는 좌석밖에 없었다. 근데 여기도 당연히 냉방 뭐 그런건 없고 저앞에 선풍기하나딸랑이라 몸이 땀에절었는데도 타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아마 가벼운화상같은게 아니었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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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으면 거의 허리까지 물에잠길정도의 낮은 좌석! 그래도 바람이 불면 조금은시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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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철석친다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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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벙첨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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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의 목적지는 케야노 오오토라고 불리는 요 돌멩이산동굴이다. 사진으로보면 개좆밥같은데 가까이서 보면 꽤 웅장하긴하다. 사실 이게 엄청 보고싶어서 저기까지갔던건아니고, 패스 뽕뽑아먹으려고 갈곳없나 찾다보니 나와서 가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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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동굴대탐험이다~~~ 들어갈때까지 막 설명을 해주긴하는데 사실 자세히 안들어서 내용은기억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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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도 돌기둥들이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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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짱태양이돼다(히마리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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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요로코롬하게 신기방기하게 생겼다. 일단동굴이라그런지 꽤시원했던거같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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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속아가씨히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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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정도 체류하고 다시 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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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영화에 나올거같이생겨서 멋있어! 그리고 동굴진입전에는 다 좌석에 앉아있게하고 도착해야 일어날수있었는데 동굴을 나와서는 꽤 오래 갑판에 서있을수있게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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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있으세용돌멩이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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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탐험도 끝났으니 밥먹으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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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디서 밥먹을지 정해둔것도 없었고 몸도계속 따가와져서 선착장 나오자마자 보이는 아무식당에 들어갔다. 들어가니 젖으셨나요? 라고 물어봐서 오잉? 어 땀은 엄청 흘리긴했는데요... 라고하니까 아~ 하고 2층으로 안내해줬다. 아마 바다에들어갔다나왔는지 물어본거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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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랑소라랑소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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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나눠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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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2천엔인가 조금넘는 가이센돈(일본식회덮밥)셋트와 소라와소라(600엔인가기억이잘안난다)를 시켜먹었다. 솔직히 맛은 그냥 이마이치였는데 타타미깔린 넓직한 좌석에서 땀좀 식히고있었다. 원래는 토토로의 숲인가 하는곳도 걸어서 가볼까했는데, 이거 그런데갔다간 진짜 열사병으로 죽을수도있었을거같다.

자리는 넓은데 손님도 그렇게 안많고 그냥 쉰다생각하면 나쁘지않았을지도? 유람선코스가 대충 13시에 끝났고, 여기서 40분쯤 뻐팅기다 나갔다. 근데도 돌아가는 버스가 14시 31분인가 그래서, 사실 더운데 나가기 좀 그랬다 할것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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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있던 카페테리아 와다쓰미에서 빙수를 팔길래 그거나 사먹기로했다. 슬프게도 냉방이 빵빵한 실내는 없지만 정신이 나간건지 뭐였는지 은근 옆의 실외좌석(그늘, 바람조금붐)이 시원하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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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곳에서 빙수를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통통배를 구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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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것은600엔짜리특급딸기빙수다~~~
(난키가작아서정상도안보인다콩)

사실 750엔짜리 키와미 딸기빙수를 먹고싶었는데, 품절이래서 못먹었어요. 그래도 사실 이거 이렇게 파는거면 개조센 설빙이니 컵빙수니 그지랄보다 훨씬 저렴하고 좋은거 아닌가? 더모아카드먹인 롯데리아 빙수정도나 상대해볼만하지요.

그리고 가게 생긴건 무슨 현금만받을거같은데, 터치결제가 돼서 아주 편리했다. 일본에서 현금이야 비상금 겸해서 항상 몇만엔 정도는 들고다니지만 아무래도 카드되는곳에서는 그냥 삼성페이쓰는게 너무편해요. 게다가 국뽕단들이 일본 가키고오리는 얼음에 시럽 어쩌구~~하는데 한류패치완료돼서 이미 우유빙수라 너무x3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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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먹으면서 버스시간될때까지 뻐길라했는데 뒤에서 서가지고 빙수를먹고계신손님이 계시더라구요. 뭐 안비켜줘도 불법은아니겠지만 다먹고 5분정도만있다가 자리 양보해드리고 정류장까지 걸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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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따라가면 아까봤던 버스차고지~ 혹시 여기서 탈수있을까하고 시각표를 봤는데 역시나 행선지가 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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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앞으로용진또용진(레츠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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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도 안걸었지만 몸은 다시 땀범벅수육이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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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그늘이라 햇빛은막아주는데 그래도 더워뒤질거같은 버스정류장에서 15분 무한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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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버텨서 시간되니 버스는 정시에 도착~ 여기가 시발정류소라 회송이라 찍힌 버스가 오고있다!(아까차고에서온거같은데 그냥 정류소설정해서 태워줬으면얼마나좋을까)

근데 타는사람도 나밖에없고 보통 잘안타는건지 타자마자 기사 아저씨가 어디까지가냐고 물어봐서 쓰만데고랑 앞이요~라고 하고 잠깐동안의 냉방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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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시원해이게인류문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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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가 하나도 안보이지만 쓰만데고랑 정류소에 도착. 요금표가 530엔을 나타내고있지만 이것도 패스로 공짜로 탈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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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짱버스에서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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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기 대체 뭐가있나? 쓰만데고랑이 뭐냐?라고 하면 나도 잘모른다. 아마 계란을 파는 가게인거같은데, 저기 가려는건 아니고 아까봤던 후타미가우라(흰토리이와 큰돌멩이요)의 원조짱이라는 사쿠라이신사를 가기 위해서 내렸다. 사쿠라이신사 정류소도 있긴한데, 케야에서 가는버스는 거기 서질않는다... 그래서 전 정류소인 여기서 내리는 수밖에 없었다. 어쩔수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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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영원한조국의방패~(개천에서용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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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보니 보인 무슨 감성카페베이커리같은곳. 익어버린 후라이 모형이 진짜 무슨 익어버린거같다. 화장실이 외부에있길래 쓰고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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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꼬꼬댁씨가있어용(오늘밤은치킨이다콩) 꼬꼬댁씨:살려줘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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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따라레츠콩~(사실 이거 차표지판이라 사진만찍고뒤로 다시 후진해서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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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 대낮에 강도가 나와도 꼼짝못하는길이다 하늘엔 구름한점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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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보니 사육되고있는 염소씨들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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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시기 호텔 농작물밭같은게 있는곳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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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악마의동물답게 개좆같이생긴새끼가 쳐꼬라보고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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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돋는(벌레좆나많음)길을헤쳐지나가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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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20분쪼금 안걸려서 사쿠라이신사에도착~ 참배객들도 몇명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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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그렇다고합니다 사실별로관심은없어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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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바리신사들도 해서 9개인가 신사가있는데, 참배순로 따라가다 무슨 건물뒷길같은데서 말벌들이 잔치를벌이고있길래 바로 도망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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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봤던돌멩이들신사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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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뭐 별로볼건없어서 뒤편? 반대편에 사쿠라이대신궁이라고있어서 올라가봤어요 아무래도 신궁이면 레벨이 더높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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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센징을죽이는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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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불이나오기딱좋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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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도많구요~(아무리봐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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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살아난조센징 사쿠라이대신궁에 도달하다(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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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사쿠라이대신궁엔 어떤비밀이..? 다음편에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