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1.4에 업어온 레오나
꽃과 과일장식과 맨발과 쇄골과 유두 위를 다 까버린 코디가 상당하다
빵을 두고와서 이걸로 놀았다
그 첫걸음은 벚꽃
우리동네의 몇없는 장점
들어가며 처음만난것
이름이 어렵다
방금들어온것처럼 새하얗고 싱싱했다
수선화 시즌이라 그런지 대체로 수선화 원툴 꽃밭이었다
햇빛때문에 깨나 고생했는
레오나 머리색 닮은 분홍 튤립밭
생각보다 두툼한 하얀 튤립밭
온실에서 처음만난 애들
아네모네같은데 너무 풀이죽어있어서 안타까웠다
파루루님이 슬퍼하실거야
키위 뭐시기 꽃이라고한다
솔방울 같이 생겨먹어서는
여기 온실은 시즌별로 각기 다른 장소에 코알라인형을 숨겨둔다
매번 보는 관리자 할배가 일베임에 틀림없다
호접란인지 붓꽃인지
까꿍하는게 깜찍한
이름에 크라운이 들어간 열대꽃이었는
삐죽삐죽한게 레오나의 왕관으로 딱인듯한
특이한 점박이 꽃들도 수북했다
천사의 나팔에 넣어보고싶어서
사람 없어질때까지 기다렸다
뾰족뾰족 길쭉한 꽃이었는데
모양이 보기 좋았던
레오나는 역시 분홍
내가 사랑하는 부겐빌리아
벌써 네번째 보는거여도 좋은
직접 키우기엔 까다로워서 죽인건 안비밀
미캉이도 발견했다
사진이 거꾸로 찍힌건 뭐지
꽃속에 레오나를 파묻으니 뽀욤함이 올라간다
킁킁
아카시아의 일종같을정도로 향이 진했다
레몬도 봤다
신기하게 생겼다
붓꽃 파생종이려나
개화를 한거는같은데 가운데 씨방같은 큰 주머니가 있다
철쭉 비슷하게 생겼다
품종이 기억이 안나네
째끄마난 폭포
국화의 일종같다
태그가 없어서 잘 몰루
주렁주렁 등나무꽃을 연상시킨다
가운데 가지 문양이 날카로운 눈매같은
정약용 정원코너 구석의 뭔지모를 커다란 흰꽃
레오나의 위치와 그림자 빛 설정까지 사진찍기는 참 어려운
이름이 대마랬나 뭐랬나
얼탱이 없는 이름이었는데
주렁주렁 포도알같은게 뭔지하고 엎드렸더니
쥐방울만한 무스카리 발견
들꽃의 왕은 민들레
적갈색 잎은 뭐가 좋은걸지 모르겠는 나무
만개가 좋아
가운데 저 긺죽길쭉한건 뭐라부르나
제비꽃 노란색 처음봤아
꽃도 박제를 하더라
멀리 안가더 동네에 이런게 있는게 좋은
다음에는 레오나 빵데리고 국립 수목원을 가봐야지
샌드카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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