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다 할 공부 방법이 없지만,
새로 시작하여 막막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고
강사님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 있어서 보답하고자
이렇게 적습니다.
1. 글쓴이 소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에서 법이나 경영과는
전혀 상관없는 전공을 공부하고, 관련 일을 하다가
노무사가 되기 위해 퇴사 후 전업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이게 중요한진 모르겠지만
20대 후반 여잡니다.
공부한 기간은 2020년 1월부터 8월 16일까지
약 8개월이고, 코로나로 인해 휴원하게 된
2월 중순부터 온라인첨삭반으로 공부했습니다.
공부 스타일은 암기에는 자신이 좀 있는 편이고
공부를 외롭고 무식하게 하는 편입니다..
2-1. 1차 간략 후기
(노동법1 93/노동법2 96/민법 80/
사회보험법 72/경영학 80.75)
노동법은 에센스를 연필로 풀고 지우고 하면서
공부했고 2차 공부가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민법은 신정운 법무사님 기본이론을 수강했고
(1월부터 병행), 이 역시 에센스를 풀고 또 풀었습니다.
민법은 특히 4데이즈 강의를 추천하는데,
법무사님 빅데이터 적중률이 좋았어요.
사회보험법은 정말 막바지에 공부하시는 게 좋은데,
흐름을 갖고 설명해 주시는 나진석 노무사님
기본이론 강의를 들었습니다.
경영학은 초조한 마음에 강의 듣기는 했으나
듣지 않아도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 같고,
책으로는 경영학 문제집을 계속 풀었는데
기출 모음집이라서 이것도 어떤 책이든
상관없을 듯 합니다.
3월부터 1, 2차 공부를 병행했고(2차 70%정도)
5월 중순부터는 1차 공부에 올인했습니다.
2-2. 2차 과목별 공부 이야기
특이사항이 있다면 과목별 강사를
전부 변경했다는 점입니다.
저는 12월 말일자로 퇴사하고 곧바로 며칠 후에
1기가 시작된다는 점 때문에 잘 알아보지 못하고
a학원의 종합반으로 시작하였고,
결과적으로는 b학원 종합반으로 끝내게 되었습니다.
강사 변경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찝찝함이 있다면
과감히 바꾸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변경 전 강사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습니다
(변경 이유는 강의 실력과는 상관 없습니다)*
(1) 노동법 60.15 : ? -> 이수진
*이수진 변호사님으로 3기에 변경하였습니다.*
동차생에게 가장 벅찬 과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강사 선택이 중요합니다.
강사변경 전, 저는 수박겉핥기 식으로 판례의 문구를
외울 수는 있지만 (성적은 좋지 않았습니다.)
사안의 포섭은 잘 못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불안함이 있었고, 자료 교환으로 보게 된 이수진 변호사님 모범답안이 좋아서 변경하였습니다.
제가 부족하여 점수가 낮지만 ㅠㅠ
이수진 변호사님이 키워드를 강조하신 산재 판례와
하드트레이닝 모고가 아니었다면
저는 이 글도 못 쓰고 있었을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쟁노(수진샘 서브노트) 이슈마다 목차를 적어서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하였습니다.
이수진 변호사님 2, 3기 모의고사를 뽑아서
(다른 강사님 자료도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노동법은 잘 맞는 강사님 한분의
자료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보며 문제의 소재 부분이나
쟁노에 없는 새로운 판례는 잘라서 쟁노에 붙여
단권화하고요.
(형광펜: 마일드라이너 / 필기펜: 제트스트림 0.7)
이수진 변호사님 강의의 장점이 위와 같은 부분입니다.
판례만 딱 알려주시는 게 아니라 포섭할 때 정말로
알아야 하는 부분, 판례의 속뜻을 다 알려주세요..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하지만, 모범답안을 보고
제가 감탄했던 이슈는 <비정규직 차별금지>인데요.
이거 포섭해 보시고 정확히 못하신다면...
이해 못하신 겁니다. 서프라이즈..
제 자신이 이해 못하고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
정말 늦게 오더라고요. 제 경우엔 6월이었습니다. ㅎㅎ
(2) 행쯔엉쟁송법 63.22 : ? -> 김기홍
*2기에 김기홍 강사님으로 변경하였습니다.*
행쟁이란 과목이 진입 장벽이 가장 높지요...
(1기 25점 모의고사를 9점 맞고 운 적 o)
그렇지만 걱정 마세요. 양이 적은 행쟁은
2기 중반 넘어서부터는 효자과목이 됩니다..
(3기에는 최고답안도 했습니다 ^^)
전 시간의 압박으로 강사님 기본서는 보지 못했고,
쟁점정리(서브노트)와 기출사례를 번갈아 보며
공부하였습니다.
행쟁은 모의고사에서도 계속해서 같은 걸 적게 되기
때문에 선암기 후이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암기가 어느 정도 된 후에는 기출사례를 풀어보고
답안과 비교하는 것을 반복했습니다.
답안에서 빠뜨린 부분은 형광펜으로 칠해두고,
다음에 풀 때 빠뜨리지 않는지 봤습니다.
3기 정도 되어서는 모의고사 볼 때만 풀답안 써보고,
혼자 공부할 때는 사례집 문제 보고
논점 잡고 목차를 쭉 써보는 식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강사님이 다루지 않은 부분을 위와 같이
책에 적어두거나 프린트를 잘라서 붙였습니다.
불의타에도 대비하고,
강사님 모답으로도 충분하긴 하지만 그 모답보다
예시를 하나라도 더 적으려고 했어요.
(3) 인사노무관리 58.15 : ? -> 김유미
*경조 다른 분 강의 듣고
인사 김유미 강사님으로 변경(1기)*
모의고사에서는 대부분 좋은 점수를 받아왔는데요..
인사는 모의고사 점수,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말씀을 드리자면, 인사가 대체 뭐하는 과목인지 모르겠다고 여기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한테는 경조와 같이 암기과목입니다.
다만 경조처럼 적을 내용이 딱 정해져 있지 않고,
암기한 내용을 가지고 어떤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어야 하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조금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의고사 점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더라도,
김유미 노무사님이 알려주시는 꿀팁을 다른 과목
공부할 때도 적용할 수 있어 골고루 도움이 됩니다.
(답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a to z부터
문제 받고 일단 침착하기ㅎㅎ 와 같이..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사실은 중요한 팁들이 많습니다)
(4) 경영조직론 64.12 : ? -> 김유미
*1기 다른 분 강의 듣고
김유미 강사님 1기 인강 수강, 2기 진입*
경조는 정말 공부방법이 따로 없고 생암기인데요,
처음 진입하셨다면 쓰면서 외우는 것도 방법입니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쓰는 시험인
우리 시험에서 손목이 기억하게 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건 없는 것 같아요.
3기 정도부터는 '정말 이 부분은 문제 나오면
못 쓰겠다' 싶은 것만 썼고 나머지는 읽었습니다.
예를 들어 경조의 집단 파트를 다 읽겠다고 정하면
그날 다 읽어보는 식이었습니다.
시험 전날 경조 1회독을 위한 연습을 하는거예요.
(5) 공부방법 일반론
a) 암기 방법과 계획에 대하여
a. 책 보면서 따라 써본다 -> 책 안 보고 다시 써본다
b. 책보지 않고 머릿속으로 읊어본다
진리입니다..
b) 공부 시간
저는 하루 12시간을 목표로 했습니다.
강의 있는 시기에는 강의 보는 시간 포함 12시간,
강의 없는 시기에도 12시간을 했습니다.
공시생 시계 드레텍을 사서 시간 맞춰두고,
쉴 때마다 멈췄습니다.
저는 늦게 일어났고, 늦게 잤어요.
반드시 아침형 인간이어야 하는 건 아니니깐요..
휴식은 밥먹으면서 한 시간씩 놀고, 산책했습니다. ;)
c) 온라인 첨삭반
내년에도 온라인 첨삭반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굿노트라는 앱을 사용했습니다.
(도큐먼츠라는 앱도 좋아요.. 압축 파일도 열려요)
d) 멘탈 관리
가장 많이들 궁금해하는 것이
1기에는 어느 정도 되어 있어야 하나요~ 같은 건데요,
전 남들과 비교하며 이 시기에는 어느 정도까지
끌어내야 한다는 생각은 별로 안했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니까요..
(혼자 공부했기에 가능한 일일지도 모릅니다ㅠ)
어제의 나보다 잘하고 있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2차 시험보는 그날까지
어느 정도까지 완성되면 되는 것이지,
기간별 세세한 목표는 스트레스만 받을뿐
성취하기도 어렵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계획을 위한 계획 지양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e) 2차 시험~합격발표일까지의 합격 예상
제가 가장 궁금하던 부분입니다.
합격자들은 시험 치고 어떤 생각이었을까.
저는 시험 직후엔 잘봤다고 생각했고, 모범답안을
보고서는 답안에 부족한 부분이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불안감은 발표일이 다가올수록 높아지는데..
발표일 전날에는 확률은 5:5라고 생각했습니다.
f) 기타 사항
스터디: 자료 교환 스터디(소통 0%)
펜: 맞는 거 쓰시면 되는데 저는 모나미3000 썼어요
답안지: 서울대문구에서 파는 답안지 썼습니다
장소: 동네 독서실
3. 나가며
제가 그간 열심히 한 이야기를 구구절절 적었지만,
시험에는 운도 많이 따르기에,
열심히 해서 붙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비법 비경영이라서, 생동차라서,
코로나가 터져서 등등을 핑계로 대거나
'생동차 솔직히 어렵죠' 같은 지나가는 말에
수긍해버렸다면 합격할 수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a.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b. 그냥 계속 공부한다
결국 디테일의 차이가 있을뿐
합격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은 이것뿐인 것 같고,
저는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
읽어주신 분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동차이면서 중간에 강사를 바꿨다라....... 뭔가 이상한데? 문일 듣다가 2기때 김기홍으로 변경, 김기범 or 손승주 듣다가 3기때 이수진으로 변경이라
1차야 좆밥이지만 8개월 공부에 비법인데 민법 만만히 볼 정도는 아닌데 어느 정도 시간이 투입되야 하는데 말이지
여잡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학습능력 우월하다는 의미? 그런가
생동차인데 강사바꾸는 건 모험인데... 헌동인가 - dc App
비법 비전공에 강사 다바꾸고 생동?? 주작도 정도것쳐야지 - dc App
ㅋㅋㅋㅋㅋㅋ
Girls can do anything
근데 최중락이 맨날 말하는거처럼 합격수기에서 취할것만 취하고 버릴건 버리는게 맞음 괜히 스트레스받지말고
1차 한번 떨어지고 다음해 생동으로 붙었겠지
1차 떨은 아닐듯ㅋㅋㅋ
저사람 잘 아냐? 왜 1차를 떨어졌었다고 생각하는건데?
인간적으로 1차떨 비하는 좀...
ㅇㅇ 몰라임마
개똥이는 보고 배워야겠노 ㅋㅋ
그전부터 조금씩 간보면서 0기 1기 듣다가 다음해 1차,2차보고합격한거면 가능하겠네
과거에 공부했다가 모종의 일로 관두고 취업했다 다시 공부한 사람같음 생각보다 그런 경우가 굉장히 많더라고
예전 구력있던 사람이 다시 시험준비하는경우 많긴하지
걍 구력있던 사람같다 아니면 1%확률로 천재던가
1%천재 99%씹구라
음...최소 외고나 특목고 출신에 SKY 급은 아니지만 서울 상위권 대학. 출신이면 가능
객관적으로 봤을때 구라같음 법서 한번도 안본 생동이 1년도 아니고 8개월만에 심지어 1기도 아니고 2,3기때 강사 싹다 바꿨네
이 사람 애미 죽음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라 그 전에 공부하자가 회사 들어갔다가 나와서 그 공부한 기간이나 회사에서 죽도록 하고 ㅣ이쯤 됬다 하고 나와서 친거겠지 애비도 뒤졌냐 호로년을 낳았네 진짜 노베에 회사 나오면 공부 습관이 안 잡히고 무작정 던져 저는 김유미 이수진 김기홍 절대 불가능이다 특히 강사 바꾸고 민법 저렇게 점수가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