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서실에 존나 시끄러운 새끼 하나땜에 스트레스받음.
2. 밤에 집 가는데 누가 뒤따라오는 느낌들어서
존나 식겁함 . 근처 cctv 있는 곳으로 도망쳤음.
3. 낮에 길가는데 누가 뒤에서 덮치는 느낌 들어서
봤더니 아무도 없음.
4. 독서실 아줌마가 밤마다 다 들리게
존나 궁시렁거림.
막 이런저런 것들이 섞여서
밤11시쯤에 공부하다가
어느 순간 누군가 나를 죽이려고 하나 이런 생각들더라
설마 독서실 사람과 아줌마가 한패인가? 와 미친
진짜 딱 이 순간 내 자신이 미쳤나 생각이 들어서
빨리 집에 뛰어가서 씻고 잤음.
이성적으로 보면 말도 안되는 개소리인데
이게 스트레스받고 몸이 힘들고 그러니까
사람이 이상해짐.
내가 살다가 누가 덮치는 느낌 든 것도 처음이고
남 의심해 본 적도 처음이였음.
동네 독서실이라 다 아는 사람들인데도 이러더라.
진짜 조심해라.
다시 생각해보니 그때 타인은 지옥이다 봐서
그런듯 ㅋㅋ
그거 조현병 초기증상임
작년에 좀 위험했음. 내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될 줄 몰랐다. 여기 동네 독서실이라 좀 오래되기도 하고 규모도 좀 작고 사람도 몇 명 없음. 외부 소리도 좀 들리고 그래서 이런저런 스트레스받았었던 듯
근데 막상 그런 생각하고나서 정신차린 다음 싹 괜찮아지더라. 독서실 자리도 옮겼음
공부하는 장소도 중요해 또라이새퀴 안만나도록 괜히 근묵자흑 근적자적이 아니여
진짜 뒤에서 존나 시끄럽고 노래부르고 그냥 개미친새끼였음. 갑자기 존나 궁시렁댐
걍 웹툰 중독 같은데
글보다가 딱 그웹툰 떠올랐는데 밑에있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