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은 하루 24시간을 얼마나 알차게 썼느냐인 것 같아요.
충분한 숙면 6시간을 제하면, 총 18시간의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지지요.
거기에 밥도 먹고, 씻고, 약간의 휴식시간을 제외하면 대충 16시간의 시간이 있겠네요.
그런데 누구는 밥을 먹는 동안에도 한 과목의 개념들을 머리속에서 정리하면서 대표문제도 외워서
머리속으로 풀이를 써내려가는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식후의 잠깐의 산책시간 동안에도 머리속으로는 계속해서 누적복습 하고 있어요.
그런 사람들에게는 순공시간은 크게 의미가 없겠지요. 힘들면 잠시 누워서 머리속으로 개념과 유형, 풀이법들을 리마인딩 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에겐 충분한 공부이자 휴식일테니까요. 이렇게 우리에게 주어진 18시간을 완전히 지배하느냐가 핵심인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오랫동안 그렇게 해왔기에, 열품타에 찍히는 시간에 연연하지 않는 것 같네요. 일요일에는 일주일동안 공부했던 것을 머리속으로 가지고 놀면서 쉬니까요.
다들 순공시간에 크게 연연해하지말았으면 해요.
핵심은 휴식과 공부시간을 너무 강박적으로 분리하지말고, '휴식 = 머리속으로 문제를 가지고 놀면서 쉬는 공부'가 되도록 하는 것 같네요.
우리에게 주어진 18시간을 온전히 지배할 수 있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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