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도 나도 모두 그렇다.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했을거다. 나도 그랬다. 내청춘 흔한 배낭여행하나 없이 종로 독서실에서 좆같은 점심이나 처먹으며 매일 천원짜리 커피에 행복해하며 버텼다.

하루의 뿌듯함은 그날의 공부 성과였고 어느순간 수험생은 내 직업이 되었다. 나중에는 쉬는것도 어색했다.

다들 그래도 미래를 보며 참는거 같다. 5년차 연봉 일억이라는 회계사, 개업한 세무사, 근사한 감평사 어떤것이든 다들 그리는 그림이 있었겠지.





연말정산 알바를 하다보면 총급여와 나이를 자주 보게된다. 
대부분 상여가 많은 경우지만 현타도 오고 내가 정한 고연봉과 성공의 기준이 틀렸음을 느꼈다



91년생 연봉 2억
88년생 연봉 4억 (송파지역 장기주택대출 - 자가라는 의미)
92년생 연봉 1억
95년생 연봉 5천




등등 과연 우리가 말한 기준이 성공의 기준이 맞냐?



나는 내가 생각이 짧았던거 같다. 연봉 일억 그거 아무것도 아니다. 오늘 내가 연말정산 처리 해준사람만 30대 연봉 일억 넘는 사람 수십명이었다. 여기는 상장된 아이티 회사지만 그렇다고 네이버 급도 아니다. 그러니 네이버 카카오엔 얼마나 많겠냐.

더벌어야한다. 붙어서 성공해라 그냥 회계사말고 세무사말고 진짜 잘나가는 회계사 세무사가 되라 전게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