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26살(군대+휴학+변리사준비) 지거국 컴공 2학년
진짜 친하게 지냈던 중학교 동창들 보러감
중학교 시절은 개포동에서 지내서 애들이 거의 잘살고 학벌이 좋음
한 17명 모였나 보통 친한애들끼리 모인듯
뭐 와꾸가 달라지거나 그런건 없더라 이쁜앤 여전히
이쁘고
빻은새끼는 꾸며도 빻았다 그래도 스타일 좋더라
중1부터 짝사랑한 여자애는 수능 다시봐서 의대 다니더라
그 이야기 들었는데 축하해야하는데 뭔가 마음이 아팠음
그래도 여전히 너무 이쁘고 아름다웠다
여자애들은 취업하고 대학원에
남자애들은 졸업반이나 로스쿨 약대 다양했다.
다들 차도 있고 각자의 비전이 뭐고 나는 뭐고 이런걸 이야기 하는데
중학교 때는 가깝고 무엇보다 순수했던거 같은데
서로 이야기를 하는데 못끼겠더라
열등감때문일까 자존감이 낮아서일까 아니면 걍 모든게 잘못됬던걸까
머리가 멍해지고 속이 니글거리더라 뭔가 엄청 가까이에 있는데 너무 먼 느낌이였음
그래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가봐야할거같다하고 그냥 가봄
친구중에 한명이 번호 달라했는데 아니야 하고 나왔다.
왜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어폰꼽고 길을 가는데 그냥 너무 외롭더라
내가 개들보다 돈이 없어서 그런건지
개들보다 학벌이 구려서 그런건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딱 한가지 생각 들더라
열심히좀 살걸
근데 이제 기회조차 없다는게 너무 마음아프고
그냥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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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이면 안늦었다
와 수험생이 그런데가냐 알아서 자살골 넣네
이게맞다 수험생이 어디 싸돌아다니냐
26에 현직수험생인데 뭘 더 얼마나 열심히 살아야했노
부모 지원 받고 지거국 갔노 ㅋㅋㅋㅋ 공부랑은 연 없어보이니까 걍 때려치고 카페나 창업해라
그거 키워두지마 공황장애랑 우울증 온다 각자의 인생이 있는거야 변리사 붙어서 출세하자 화이팅! - dc App
무신26살짜리가 40살쯤 살은 사람이 성공한 동창들 만나고 와서 할법한 소리를하냐? 쭉 살아보면 너무 이상하게 산거아니면 대충 평균에 수렴한다. 지금 변리사 합격한다고 너인생도 합격하는거 아니고 종국에 변리사에 떨어지고 셤 포기한다고 해서 인생도 불합격하는거 아니니 지금은 그냥 하던 공부나 열심히해라. 살아보면 뭔소리 인지 알기다
난 개씹똥통 중학교나와서서 그런생각 안들던데 좋은 중고등학교나오면 주변사람들도 잘나가니 ㅈ같긴하겠네ㅣ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