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M&A변호사 되고싶은데 인하대라서 안된다는분 보세요
사실 M&A라고 함은 3가지가 있어요
재무실사
세무실사
법률실사
요 3갠데, 재무실사랑 세무실사는 회계사 라이센스 따고 회계법인만 가도 충분합니다
학벌 좋고 영어 잘되고 스펙좋고 어리고 하면 굳이 회계사 자격증 없이도 사모펀드 이런데 가서 충분히 가능하구요
마지막 법률실사는 변호사자격증만 있어도 되요
법률실사 내용이 뭐냐면...정확하진 않고 그냥 같이 일하셨던 변호사님 일하시는거 보고 말씀드리는거라 정확하진 않지만
그냥 계약서 내용 검토하고 법률리스크 검토하는거라서
재무제표 보는 능력이랑 별로 상관관계 없습니다...오히려 상법에 빠삭해야 하면 했지, 재무제표 보는능력은 법률실사때 그냥 참고용이에요
매수/매도자 입장에서 얘네 법률적인 자산이나 리스크가 뭐가 있으니 인수가격 올리자/깎자 이런거에요.
같이 일했던곳이 김광태세율화 중 하나였고 변호사 4분이 오셔서 저희랑 같이 일했었는데 전부다 회계사라이센스 없으셨어요
가끔 듀얼자격증에 환상갖고 계신분들 보이는데, 다 헛짓거립니다.
학생때야 저도 변호사/회계사 있으면 M&A 존나 잘하겠지? 했는데
영업하는 입장에서 그래도 회계사 라이센스까지 있다고 하면 일반적인 변호사만 있는 사람보다는 좀 더 어필될수 있겠지만
그냥 빚좋은 개살구에 불과하지요. 명함에 한줄 더 적어놓는 정도고 로.스쿨 입시할때 정성요소 약간 플러스 되는정도에요
그리고 이건 제가 일하면서 느낀건데
회계사 하나만 있어도 본인만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면서 배워나가면
나중에 먹고살 걱정 진짜 없습니다
여기서 전문직 망했다고 하는거 반은 맞고 반은 틀린말인데
망했다는 의미는 이거 하나로 아무 자기계발도 안하고 법인드가서 월급만 쳐받아도 떼돈번다 가 더이상 안된단 소리이지
자격증 갖고 자기 전문분야만 죽어라고 파서 전문성 갖추면 영업은 절로 굴러들어옵니다
뭐 옛날에는 술먹고 룸싸롱가서 탬버린 흔드는게 영업이었다는데 저희 상무님도 술 아예 안드셔도 영업 잘해오세요.
여기서 전문직끼리 누가 낫네 마네 하면서 싸우는데
일단 어떤 전문자격증이든 막론하고 따면 업무범위는 무궁무진합니다
그리고 혼자 공부하면서 열심히 하면 그 중 쪼그마한 주제 하나가지고도 충분히 먹고살수 있고 영업 잘되요
그냥 붙자마자 난 공부하기도 싫고 자기계발 하기도 싫고 대충 월급충생활 하고싶은데 그러다보니 미래가 불안하네? 하면서 인더로 런하고 그러는데
자기계발을 안하니 당연히 미래가 불안하져
혼자 스스로 공부하면 영업도 절로 굴러들어오는 시대입니다.
이건 회계사건 변호사건 세무사건 뭐건 다 똑같아요
회계감사 그 좆만한 단원 하나인 내부회계관리제도(SOX)랑 곧 도입되는 ESG 이것만 해도 먹고사는데 충분합니다.
한번 일 잘해주면 계속 일들어오고 어쩌다 한공회 감투자리 하나 쓰게되면 영업 뭉탱이로 들어오고
세무사분들도 그 존나 광범위한 세법이 업무범위가 적어보인다는게 회계사들이 감택딜 다하는 거에 비해 적어보이는거지
지금 개업세무사가 거의 만명 가까이 되지만서도 그 중 경정, 재산세만 마스터해도 먹고사는데 충분합니다.
변호사분들은 말할것도 없을거고요
생각보다 듀얼자격증에 굉장히 환상가지는 분들이 많은데
어차피 모든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는 될 수도 없고 될 필요도 없어요
감사 적당히 알고 세무 적당히 알고 평가 적당히 아는것도 좋지만
평가 하나로만 만렙찍어도 감사인대응 다되면 영업은 저절로 들어오고 그래요
자격증도 마찬가지잖아요
잡자격증 10개보다 전문자격증 1개가 더 파워풀하듯이 업무도 비슷합니다.
여긴 수험생분들이 많아서 현실을 좀 왜곡하시는 경향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자격증 두개 따는 분들 좀 이해가 안감...자격증 두개가 나쁘다는건 절대 아닌데
그 힘든 수험생활 새로 시작해서 딸 노력을 본인 업무분야에 투입해서 연구하고 파고 하다보면 굳이 듀얼자격증 딸 필요도 없음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간지..인설 하위학부생도 30에 합격하면 커리어 쌓을수 있는기회 충분할까요 이런질문 좀 바보같은건 알지만 그래도 여쭙고싶네요ㅠ
가능함 왜냐면 다들 입사할때 특히 학벌 좆박은애들 하나같이 너처럼 열망을 품고 법인 오는데 1년안에 다 처노느라 나가떨어짐 괜히 그학벌 달고사는게 아니니까 열심히하면 가능성있다
글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다만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하는데, 끊임없는 자기 계발이라는 측면에서는 권장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재경직 사무관이면서 회계사를 취득했다던지, 이건 세종시로 이전 후 신문기사에 나온 것, 강남대 세무사에서 회계사 합격한 사람, 호서대 노무사에서 법무사 합격한 사람이라든지, 과고 연세대 출신에 직장생활을 하며 매일 공부를 놓지 않는다던가 하는 것들은,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는 걸 말해준다고 봐. 물론 김앤장 변호사들 프로필을 보면, 듀얼자격증이 없긴 하더라만, 마냥 환상으로 치부하기에는 좀 어렵지 않는가, 그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