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내 주변을 살펴보면

1. 주변에 나보다 매출성장속도 느린 사람 없음

2. 주변에 초창기에 나보다 거래처 적게 들고 시작한 사람 없음

3. 나보다 아싸인 사람 없음

4. 어디 놀러 나가는 거 안 좋아함. 집구석에서 책 잡고 있는게 더 좋음


개업하면 안되는 새끼의 전형아니냐? 걍 근세하거나 공무원시험 준비하러가야할것같지ㅋㅋㅋ

근데 이래도 개업해서 먹고 살 수 있어.

잘 번다곤 안 했다.

아무튼 이런 나 같은 새끼도 개업해서 사는데... 정말 사회성이 문젠가?





세무사를 공부 중인데 붙어도 걱정인 사람들 있을거야.

사회성이 떨어져서 개업하고 매출을 못 낼 것 같고 근세도 못할 것 같단 사람이 항상 보인다.

근데 어지간한 경우 별문제가 아니다.



잘 생각해봐. 

내가 너무 못난 놈이라 주변에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것인지,

아니면 주변에 사람이 많지는 않으나 내가 사람 만나기가 피곤해서 많이 안 만나는 것인지.



만약 스스로가 너무 못난 놈이라 생각이 든다고 해도 대부분 별 문제없어.

합격하고 차오르는 세뽕이 자부심, 자신감을 만들어내거든.(얼마나 생길지는 나도 모르지만)

찐따기질이 안 없어지면 없어진 척이라도 하면서 변하는 주변 사람의 태도를 봐.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어.



주변사람은 적당히 있는데 본인이 내향적이라 사람 안 만나는 경우는 문제가 안된다.

아, 내향적인거랑 소심한건 당연히 다른 개념인거 알지?

이런 사람은 그냥 수습, 근세하며 상담스킬만 적당히 익히면 문제없다.

대인관계에 미숙한게 아니라 그냥 안하고 있을 뿐이니까.






사회성보다 훨씬 큰 문제인건 자신감이 떨어지는거야. 

사회성걱정할시간에 내가 자신감이 얼마나 있나 생각해봐.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면 공부 시작 자체를 못했을 테니까 이런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긴 해.



본인 실력에 대한 믿음이 있고 그게 좋은 결과로 증명된다면, 의뢰인이 믿을 수 있는 좋은 세무사 그 자체야.

허세있는게 자신 없는거보단 한 3000배 정도는 낫지 않을까 싶어.

스스로 만든 결과물에 자신이 없는데 누가 널 믿고 맡기겠어.

애초에 자신감없으면 상담 때 다 뽀록나서 수임으로 연결되지도 않을걸?

이건 영업에 있어 아주 크리티컬한 문제야. 꼭 생각해봐.



그러니까 사회성 걱정은 그만들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