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대로 말하세요! 26세의 어린 나이인 여검사님이 책상을 쾅 내리치며 소리친다.

'저 씨발년 빨통 존나큰거 쪽쪽 빨아주고 싶네', '힙업된 엉덩이 응꼬에 발기된 쥬지 존나 비비고싶네', '저런 인스타 걸레년 다 보정빨임ㅋㅋ'라고 댓글 쓰시지 않았습니까!

여느때와 같이 회시생 김익붕 (28)은 공부를 마치고 전갤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었었다. 그는 'ㅇㅇ(223.38)'라는 익명성 뒤에 숨으면 모든게 안전할 것이라 믿었다.

현실에선 명문대를 졸업하여 전문직 시험을 준비하는 어엿한 군필 수험생 김익붕이지만, 넷상에서의 ㅇㅇ(223.38)는 그와 정반대되는 뒤틀린 성욕을 풀러내는 그의 페르소나였다.

전갤에 누군가 'ㅎㅂㅈㅇ짤'이라는 제목으로 온갖 인스타 미녀의 은꼴사와 야쩔을 올린게 모든 화근의 시작이었다. 때마침 김재호와 임세진의 연습서에 고통받던 김익붕에겐 때마침 인스타미녀가 있었고, 그는 왠지모를 이유에서 온갖 음담패설을 댓글로 뱉어냈다.


평생 공부만 하던 샌님 김익붕은 결코 몰랐다.. 이 모든게 사실 고소충의 수법이라는 사실을. 고소충이 인스타 미녀의 사진을 넷상에 뿌려 성희롱성 댓글을 수집하여 고소를 진행하고, 그 인스타 미녀와 합의금을 n빵하는게 목적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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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스케일이 너무 커질것 같다..
원래 나이어린 여검사한테 수사받는 장면이 하이라이트라 반말 들으면서 막 책상 아래에서 발 밟거나 발이 점점 종아리 무릎타고 허벅지로 올라가는 그런거 묘사하려 해봤는데 내 능력으론 자꾸 쓸데없는 전개에 스케일이 커져서 못쓸것 같다 ㅎㅎ;; ㅈㅅ..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