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 좉도 안되는데 아래 전갤칼럼 변리사 버전과 

어떤 전붕이가 노무라이 2차 표점제에 대해서 하니 놀라하 던 글보고 써본다


글의 목차는 변리사 버전을 그대로 따왔고, 

본인은 노무라이 死수생 현직 전갤 파딱이다.



1. 합격 난이도


이 시험은 내가 전직 고갤러 출신+死수생이라 

그간 쌓인 경험을 통해 대략적으로 알려줄 수 있다.


솔직히 내가 타 자격사 준비 해 본 적은 없지만 

노무사 시험보다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아니, 공부 난이도 자체는 무조건 타 자격사가 더 어렵다.


근데 이렇게 쉽다고 생각하는 좆밥 시험에서  

왜 학벌 상관없이 계속 불합격자가 발생하고

왜 고인물이 생기고,

왜 이렇게 좆같은가 하면,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로, 시험과목 중 경영학 계통은 출제범위 라는게 없다.

무슨말이냐고?


놀랍게도 매년 초에 산인공 공식 오피셜로 나오는 

자격시험 시행계획 공고에


법학 계통은 출제범위에 관련 법령들이 적혀져 있는 반면에,

경영학 계통은 출제범위가 무려 빈.칸. 이다.

그래서 문자 그대로 출제범위라는게 따로 없.다.


즉, 출제위원이 

걍 자기 꼴리는대로 아무데서나 낼수 있다.


물론, 진짜 출제 교수 꼴리는대로 내면

진짜 수험생들이 개박살나니까

일종의 가이드 라인으로서 

교수 기본서나 교과서 같은건 있다.


다만 이건 일종의 묵시적, 암묵적인 가이드라인이라는 것일 뿐이지

매년 변별력을 갖춘다고 

매년 꼭 한 두 문제는 진짜 씨발 별의별 이상한데서 낸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실제로 출제교수가 낸 문제를

채점교수가 모르는 부분 + 출제의도를 이해를 하지 못해


채점교수가 채점 전에 

인터넷으로 관련 논문들 검색해서

공부를 따로 한 담 후 채점을 했다는 

실제 사례가 한 두건이 아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공부궤도에 오른 

타 자격사 수험생들이 

교과서나 책으로 공부를 계속 할 수 있을때


고인물 노무라이 수험생들은 

불의타를 방지한답시고

관련 학계 논문이나 뉴스들을 

현미경으로 다 일일히 챙겨봐야한다.



두 번째로, 법 계통은 점점 지엽적으로 나온다.


변리사 칼럼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수험생풀이 점점 상향평준화 되니까 변별력을 위해 

존나 이상한데서 문제가 자꾸 출제된다.


객관식으로 지엽적으로 나오는것도 좃같은데 

이걸 주관식의 영역에다가도 적용해버리니 진심 돌아버리는거임.


대표적으로 노동법1,2 를 보면 알 수 있는데

개별법에서는 더 이상 변별력을 갖출 만한 내용들이 

더이상 개별법의 메인법령인 근기법 안에서는 낼만한게 없으니까


점점 기간제 파견 등 주변 곁다리 법령에서 출제하거나

존나 지엽적인 판례를 사례형으로 만들어서 제출하다


결국 작년 그동안 출제영역에는 있었으나 

보통 거르고 버려지는 산재법에서 문제가 나왔다.


집단법도 마찬가지.

3년 연속 같은주제 출제 

전설의 직장폐쇄 3연벙은 말할것도 없겠지



추가적으로, 이거말고도 합격자 반반치킨 논란이나

글씨체, 글짓기 드립영역 같이 사실 노무라이 전용 발작버튼들이 많은데 

글의 논지를 해치는 부분이라 생각해서 일부러 추가하지 않았다.

그냥 할많하않.....




2. 직업의 위상


혹자들은 그러더라, 취업용 자격이 아니냐고

어떻게보면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일개 수험생 따리 주제에 이런 부분을 말하기는 좀 조심스러운데 

내 주변 현직들이 있어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느정도 맞는 말이기도하다.


먼저, 자본주의 시장에서 노동이란 

근로자는 사용자를 상대로 근로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이에 대한 댓가로서 임금 및 기타 복리후생들을 제공하는

일종의 사회적교환관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회적교환관계는 

원래 이론상 대등한 관계에서 이루어져야하나


인류 역사가 시작되고 산업혁명을 거치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단 한번도 힘의 균형이 평등하게 이루어진적이 없었다.


따라서 이러한 힘의 균형을 

법률로서 어느정도 제한 및 균형을 맞출 필요성이 있었고

이로 인해 탄생한 것이 노동법의 시작이다.


사족으로, 법률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힘찍누로 해버리려다 탄생한것이 공산주의인데..

오늘날 공산주의는 실패했고 역사가 그걸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이러한 역사적, 상황적 배경에서 

노동관계로 인한 분쟁이나 발생 이슈들은

필연적으로 그 진영이 양분될 수 밖에 없다.


이를 위해 전문적으로 조정하고 처리할 사람들이 필요했는데

그렇게 해서 탄생한게 노무사고 

노무사들은 가운데서 오가면서 여기저기 빨대를 꼽는다.


그래서 사측과 노조측, 집단과 근로자 개인 등등..

그리고 중간 양다리 회색분자 까지 해먹어야하니

시험과목으로 경영학이랑 법학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거임


이러한 직업은 그 시대 상황에 따라 위상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외부환경으론 정치, 경제, 사회, 기술적 상황까지 고려해야하고
내부적으론 경영전략, 기업지배구조, 최고경영자의 이념, 기업의 규모 등등
여러가지 복잡적인 요인들을 통해 이슈가 얼마나 터지는지에 따라 달라질것인데.

현대 사회는 그 변화속도가 
빠르고 복잡하니 끊임없이 관련 이슈들이 터져나오고 있고
이러한 이슈들이 터지고 쌓여서
노동문제가 거대한 사회적 담론으로서 인식이 형성될때
노무사들의 위상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3. 취업과 소득


솔직히 주변 현직들 말들어보면

진심 케바케 라고 하더라


슈퍼 핵인싸 업계탑급 능력있는 노무사 반기만에 

억대를 쉽게 찍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반대로 개업했어도 나같은 좉 아싸 찐다 현직들은 빌빌거리다 

결국 폐업하고 수요가 있는 인하우스, 기업행으로 들어간다고 들었다.


근데 한가지 확실한건

굶어 죽을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즉, 취업은 절대 걱정안해도 된다 그랬다.


노동문제 특성상 

어딜가나 수요가 없을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소득은 

인하우스로 들어가는 순간 상방 한계가 너무나도 명확하고

개업해도 소득의 최저하방의 바닥이 없다고 했다.


실제로 들은말인데 

개업해보니 바닥 밑에 지하실이 있었다고 그러더라.


물론 이건 내가 듣기만 들었고

현직도 아닌 수험생 따리라 잘 모르겠다.



4. 결론 : 왜 운빨 좆망 겜인가?


수험적으로는 첫번째 목차에 써놨으니 

출제영역에서 뭐가 나올지 모르고, 당일 컨디션, 체크한 예상논점, 

글짓기 능력에 따라 합불여부가 갈릴수도 있다는 것이 

첫번째 운빨의 영역


정부의 노동정책의 기조 흐름에 따라 정권이 바뀌는 순간 

좉로나 같은 이슈가 터지는 등등

시장상황이 좆같아질수도 호황일수도 있는 이런게 모든게 불확실하다는 것이

두번째 운빨의 영역이다.


즉.. 

시험에 합격하는것도 운이 따라줘야하고

합격하고나서도 돈잘벌려면

외부상황요인도 운이 잘 따라줘야한다.




시발. 

힘드니까 여기서 접고 간다.


하는일은 패스할래

밥먹고 또 공부하러가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