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통곡하신다

밥상까지 엎어버림

전등 하나 키는것도 아껴서 서울이나 근교에 살아야지

미쳤다고 제발로 2등시민 되냐고 그러더라

평택이나 아산신도시, 천안 구도심가서

개업세무사로 살고싶다고 했더니

그럴바엔 인서울 대학으로 편입해서

서울 물 먹고 일반기업 취직하라더라

아빠는 내가 어리고 사회경험이 부족해서

지방을 선호한다면서

나가서 1년만이라도 일해보면 지방 안간다고 펄쩍뛰고

그래서 내가

강북 똥빌라도 10억, 의정부나 남양주 아파트도 7억 10억 하는 세상에서 뭐먹고사냐고 울부짖으니까

8개월만에 내말에 수긍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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