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관리 연습서 푸는데

김종길 기본서 찾아보며 열심히 고민하다

불현듯 이치를 깨달았다.
  
유레카를 외치면서 신나게 내가 깨우친 내용을

책에다 연필로 세세하게 서술했다.

그리고 뿌듯해하며 뒷장을 넘겼는데

방금 적은 것과 똑같은 내용을, 똑같은 글씨체로
  
누군가가 이미 적어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