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2주동안은 미친듯이 우울하고 감정의 늪에서 나오질 못했음
3주부터는 인강 조금씩 봐지긴 했으나 컨디션 매우 악화됨.

4주째인 현재
자기 전 여친이랑 통화하는 시간에
주요과목 복습하면서 잠들음.
하루에 한과목씩 더 꽁으로 공부하는 느낌.


전여친은 나랑 제발 친구로 남자면서
나한테 계속 선톡 보내는데
전여친 톡 보면 가끔씩 기분 다시 안좋아지길래
이러다가 수험생활을 얇고 길게 말아먹겠다 싶어서

카톡은 차단했고,
아주 급한 일 있으면 전화하라고 선 그음.
이로써 아주 가끔 전여친이 생각날 때 연락할 수 있는 구실을
만들어놓으니 오히려 역설적으로 생각이 덜 나게됨.

지금도 문득문득 전여친 생각이 나지만
그 강도가 매우 옅어서 딱히 공부에 지장 줄 정도는 아님.
오히려 적당한 동기부여가 됨.


합격까지 쭉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