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기합(찐따계사)임
거의 2년 넘게 놀았는데
이제 무기력증,공황장애도 거진 다 치유되서
다시 복귀함
상태 안좋을땐 진짜 집밖에 1도 안나가고
게임,유튜브,게임,유튜브 반복이었는데
명상 시작하면서 멘탈이나 기력이 좀 많이 치유됬음
원래는 법인에서 뼈빠지게 일하고 조직생활 개같이 굴러서 돈 벌어봐야
찐따라 돈쓸데도 그닥 없고 뭐하러 개고생하나
현타도 많이 오고 인생의 행복관,가치관도 엄청 흔들렸었음
근데 일단 독신으로 살건 지지리 궁상으로 살건
최소한의 생계비는 모아놓아야 하니까
그래야 모아둔 돈으로
방구석에서 게임하건 애니보건 할수 있으니까
그래서 다시 법인 입사함
대규모 조직생활엔 질려서 걍 빅펌은 쓰지도 않고 로컬 씀.
물론 공백기간때문에 빅펌 썼어도 붙으려나 모르겠지만
예전엔 공부로 인생 좀 편하게 살고 싶어서
A매치 써서 필기도 붙고 했었는데(면접은 떨어졌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금공 갔어도
어차피 법인이랑 비슷하게 조직생활,업무부담 떄문에 좆같았을거같음
그래서 지금 생각은 최대한 전문성 많이쌓아서
조직생활 스트레스 안받아도 되는 곳으로 가는거임
아무리 생각해도 답은 의.치.한.약인데 지금은 너무 늦었고
그래도 쇼부볼수 있을때까진
공부로 쇼부봐야겠다는 생각은 여전히 있어서
나중에 추가로 로.스.쿨을 진학하던지 통계대학원을 가던지 하려고
ㅎㅇㅌ
너 존나 일찍 붙지 않았냐? 2년 놀아도 괜찮타
오 기억력 좋네. 사실 붙은지 꽤 됬음. 수능,회계사는 다 운좋게 잘됬는데 멘탈이 삐끗해서 이제 남들이랑 비슷해짐
인생에 굴곡이 있더라 잘나가도 나중에 좆되는수가 있고, 지금 힘들어도 나중에 잘풀리는경우가 있고 나도 단기합격해서 좋았는데 지금 갈피를 못잡고 있다. 너 보니 예전 생각나네 화이팅하자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7th&no=699819
7공갤에서 본글인데 굉장히 통찰력 있는 글임. 아마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지금 시간이 자기 취향, 가치관,목표,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인거같음. 이런 시련을 겪어야 멘탈도 더 강해지고 진정한 내 행복을 위한 인생도 살게 되고 그렇지 않겠냐. 같이 화이팅하자 ㄱㄱ
통계머학원 되면 커리어패스 어떻게 짜게?
확실하진 않음. 근데 감사쪽이던 재무쪽이건 빅데이터나 딥러닝을 활용한 길이 아주 없진 않더라고. 그쪽 관련 컨설팅,사모펀드회사도 몇군데 있고. 사실 굉장히 리스크 높은 길인데 내가 통계쪽에 관심이 많아서이기도 함. 경제학과 다닐때 계량경제학 모델링 짜는것도 재밌게 했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존나 부러운 인생으로 보일거같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