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갤 조회수가 꽤나 높아진거 보니
이런개씹 디시 좆마이나갤러리 구석까지 찾아와서 정보얻어가려는 진입고민자들이 늘어났다는게 확실히 느껴짐

강사추천해주세요, 진도 피드백해주세요 등등 시발 영양가도 없는 글이 난무하니 가끔 좆같기도한데 나도 옛날에 그랬으니 ㅋㅋ

그래서 진입자들한테 진심어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 해주고 싶어서 글씀

회계사 공부량이 많다 많다 하는데 사실 실제로 안해보면 모름 보통 어려워서 나자빠지는 애들보다 지쳐서 포기하는애들이 과반수임.

회계사 시험이 딱 그런거같음. 배우면 이해가 돼, 강의를 듣다보면 이해가 존나 잘돼 가끔어렵긴 한데 강사말 따라가다보면 이해가 안되는게 없어. 당연히 수험생 평균지능이라는 가정하에.

하면 할 수 있을거 같거든 계속 해보고싶거든 그렇게 중급듣고 고급듣고
세법듣고 경제 재무관리 듣다보면 이제 슬 느낌이 온다

"아 좆됐네 왜이렇게 많지? 시발 난 존나많이했는데 왜이렇게 할게많지? 복습도 못했는데 솔직히 예전에 배웠던거 어렴풋이 알기만하지 문제풀줄모르는데.. 시발.. 에라모르겠다 1차만 쳐보자 1차 성적보고 생각해야지"

그렇게 늪에빠져 1년 , 이때까지 한게 아까워서 탈출못하고 1년
그렇게 도망치면 2년임. 아름다운 청춘의 2년을 그렇게 쳐박고 얻는거 하나도없이 자괴감안고 나가는거임. 가족 친척 지인들 얼굴보기 부끄럽고 내 자신이 한심하고. 이게 수험생 90퍼센트임

통계에 잡힌 수험생들보다 현실의 수험생이 훨씬 많다. 시험전에 포기하는 애들임. 이 늪이 생각보다 존나게 깊다.

그래서 나는 진심으로 추천하는 방법이 진입도 전에 계획피드백이고 나발이고 1타강사 하나딱잡고 중급회계 강의 130개짜리 하나만 딱 들어봐라. 그게 개인적인 생각으론 회계사 시험 양 1/10 이다. 1차기출 풀줄 아는 실력으로 공부한다는 가정하에.

중급회계 기본강의 듣고 어려우면 빨리접는게 맞다. 시간버리지 마라.
진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