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부터 말하면 진지한 얘기를 하지 않는 것임


진지한 얘기를 하면 친해질 수가 없음


왜냐?


사람의 뇌가 그렇게 생겨 먹었다고 하더라





사람은 생존과 관련되지 않은 정보에 관해서는 무비판적으로 받아 들임


티비 광고 같은 게 그런 것임


길 가다가 음료나 의류 광고가 있다?


사람은 보통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고 그걸 받아들임


그리고 갈증이 나거나 옷을 사고 싶을 때 그것을 떠올리게 됨


이게 광고의 메커니즘임





근데 생존과 관련된 정보는 다름


사람은 그걸 받아들일 때 극도로 민감해짐


예를 들면 대학교 강의.


그런 내용은 아무 사람에게서나 정보를 받아들이고 싶어하지 않음.


아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걸 아는 거지.


그 외의 정치, 사회, 경제 방면의 얘기도 마찬가지임.


내가 가진 지식 범위가 침해 받는 걸 극도로 꺼려하고, 그것을 손상시키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저도 모르게 기분이 나빠짐.


특히 어중간하게 아는 사람이 이런 경향이 심함.


좆만하게 아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걸 굉장히 자신감 있게 내세우고, 그것에 대해서 비판 받으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함.


물론 소수의 사람은 지적인 토론을 즐김.


근데 그런 사람은 극히 소수니까......


만나면 고기 사줘라.






어쨌든 사람이 이렇게 만들어졌다고 하더라.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은 친구와 만나면 시시컬렁한 얘기를 하면서 잡담을 떰.


연예인, 맛집, 여행 등등.


진지한 얘기를 하면 점수를 깎아 먹는다는 걸 알기 때문임


근디 문제는 진짜 친해지고 싶은 사람을 만났을 때임


그럴 때는 이성이 날아가버림


저 사람한테 잘보여야 하는데!!!!


이런 생각에 휩싸여서 자기 어필을 하고 싶어함


그리고 진지한 얘기를 꺼내버림


그 순간부터 관계는 망가지기 시작함






음......


너그들 히키들 알지? 아싸들.


아싸들은 진지한 얘기를 하고 싶어함.


사회지능이 떨어지기 때문임.


걍 그렇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