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끔찍한 고문을 당하고 잔인하게 죽음을 맞이하더라도

그녀의 엉덩이에 내 입이 찰나라도 닿을수만 있다면,

잠시라도 저 끈적한 엉덩이의 셀룰라이트를 내 입술로, 내 세포로, 온전한 내 의식으로 느껴볼 수만 있다면

내 세상을 몽땅 잃어버려도 좋다.

그녀의 엉덩이에 얼굴이 파뭍혀 처참하게 죽어버리고싶다.
숨이 막혀 컥컥거리면서도 미련하게 끝까지 참아내고싶다.

저 풍만한 엉덩이에 짓눌려 비명을지르다 끔찍하게 살해당하고싶다
그렇게해서라도 저 씨발 좆같은 엉덩이를 느껴보고싶다.

개좆같은것.

미술관의 그림처럼 턱 하니 걸쳐놓고 가까이 가지도 못하는 모나리자 같은년

뭐 나같은 병신들은 저것이 모작인지도 구분도 못할것들이겠지만..
그래도 저런것들을 품평하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척 흉내라도 내보고싶다


나도 저런 엉덩이를 한번 크게 움켜쥐어보고 난 뒤에
세상의 모든 엉덩이를 품평하고싶다.

저런 엉덩이에대해 아는척이라고 해보고싶다 이말이다.

개씨발것. 비참한 인생속에 저년의 엉덩이는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들 뿐이다.

아무것도 없이 빈 손에 잡히는것이라곤 저가볼펜과 널부러진 나를 닮은 지우개똥

씨발

눈을 감고 저년의 엉덩이를 마음껏 만져야겠다.
그곳에선 모든것이 합법이고 자유니까.
아니 애초에 법이란게 없다. 저년을 탐닉하고 팬티를 벗겨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따먹어도 상관이 없다.

눈을 감는다. 나는 눈을 꾹 감는다.

그러나 감은 눈이 보는건 어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