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 세무사 하지마라 제발........
사오년 공부해서 붙어도 월 실수령액 삼백이 될까 말까하는
더러운 직업이다
거기다 매일 야근은 기본이고 이제 발에 채일만큼 많아서
사실 10년차 기장전문 경리랑 별 차이도 없는거같다
처음에 인강들을때 회계사 매일 야근하고 별볼일 없어서
학원강사한다는 어느 강사의 말을 듣고 바로접었어야
했는데..
그랬다면 지금쯤 시원한 바람 맞으며 상쾌하게 배달 다니고
휴대폰 매장에 앉아 폰게임이나 하면서 아재들 등치고
행복하게 살고 있겠지
아마 담배잘피고 술빨면 잘대주는 여상나온 예쁜 여친도
있을거고 갓 합격한 섹무사같은 놈이 나한테 기장 구걸
하면서 똥꼬빨고 있을거고
매일매일 후회한다
청운의 꿈을 품고 처음 도서관에 입갤했을땐 나 정말
어리고 멋졌었는데
이제거울보면 베지터 새끼 한마리 있고 눈물만 흐른다
지금 페이스라면 내년즘엔 붙을거 같지만 이건 붙어도
붙은게 아닌게 잃어버린것이 너무 많다
하지마라 회계사 세무사
형이 그 티비보면 가끔 나오는 교과서만 보고 명문대간
사람인데 이거는 좁밥들이 도전할 영역이 아니다
애초에 시작을 마라 법인세 까지 듣고나면 넌절대
빠져나올수없다
좁밥이면 절대 못붙는다 합격수기에 저는 원래공부를
잘 못했는데 어쩌고 믿지마라
그새끼들 공부안한거지 못한게 아니다
아무튼 우리집은 딱히 돈걱정도 없는 집인데 폰가계나
차려달라고 할껄 내가 미친놈이다 내가
이제는 자존심때문에 공부를 계속하는 이상한 상황이
되어버렸어 시발
어제 죽은 김영삼 대통령은 내 나이때 벌써 군부독재에
저항하고 목숨걸고 민주화 운동하고 했더만
그것도 배가 열다섯척있는 부잣집 도련님이
나는 시부럴 맨날 밥쳐먹고 계산기잡고 엠알 엠씨나
하고있고 이게뭐냐 이게 이게 뭐냐고
무슨 쌀파는 아재도 아니고 쌀집계산기들고 엠알
답 딱 나오고 땀한번 닦고
아 뿌듯해
이지랄ㅋㅋㅋ하고있고
어휴 시벌 내인생
아무튼 하지마 새끼들아 이게 사람사는거냐
센세 ... 살아계신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쌀파는 아재 읽다가 부랄 뜯고 울부짖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