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0후반이고

9급 교육행정직 다니고 있음

돈은 월 실수령 175정도? 아직 신규라

교행은 학교 행정실에서 비공무원 급여나 4대보험 관리 하는데 그래서

복무나 임금 쪽으로 공부하고 있음

일할계산 월할계산 수당, 평균임금, 통상임금, 휴업수당 등등

내가 평소에 수학이나 논리적으로 계산하는 걸 조금 잘 하는 편이라 그런지

생소하면서도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음

4대보험의 경우에도 엑셀로 정리해서 줄거 주고 받을거 받고 딱 떨어지게 맞추는게 할만 하고

법학은 공무원 준비하면서 객관식 행정법 공부했었고

학교 다니면서 교양으로 민법 조금 공부했었음

경제학 전공이라 경제학 쪽으로는 꽤 아는 편임

9급 교행 퇴근도 빠른 편이고 일이 좀 잡스럽게 신경쓸 게 많아서 안좋긴 한데

가장 짜증나는건 직장 상사(행정실장)와 학교에서 좀 아래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거임

교사들도 그렇고, 공무직들도 이것저것 따지고 들면 피곤하고

대신 악성 민원 없고, 실적 안내도 되는 건 좋음

내가 인맥도 좁고 친구들도 몇명 안되는지라 1년에 몇번 약속이 없음

노무사가 좋아보이는 점은 인사노무 쪽으로 특화해서 일을 할 수 있는 점과

그래도 9급 교행보다는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점이고

좀 잡스런 일을 안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기대?

걱정되는 점은 고객을 끌어와야 한다는 영업적인 면과

누군가를 대리해야 하는 데서 오는 부담감이 클 거 같긴함

실적이 중요하니

아마 내가 공무원을 한 것도 겁 많고 안정을 선호하는 성향에서 비롯됐을테니

대신 공무원은 자유가 떨어지는게 노무사는 개업하면 자유로울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가 있음

물론 법인에서 일한다면 상사 눈치보고 하는건 비슷할 거 같기도 함

나같이 공부는 좀 하는 편인데 성격이 안정적이고 다소 소극적인 스타일은 노무사는 별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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