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내가 이런말을 적어도 되는지모르지만
기계설계를 시작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막막한? 아니면 보이지않는 앞길에 걱정을한다.
하지만 물어볼때도 없고
지식인에다 물어보면 니 실력것 니실력대로...뭐 맞긴한데...그런거 궁금한거 아니잖냐.
우선 내스펙은...솔찍히 조금 창피하지만 별볼일 없다.
전문대 졸업했다.
자동차 부품 자동화기기설계 1년
식품기기기설계 (누릉지) 7개월
초음파용착기 2년3개월
파이프제작공장설계팀 1년
시험기기제작 1년
알루미늄제작기기 일괄설계 1년 5개월 ing...
음...시발 존나화려하다.
이렇게 살진말자...;;;
지금 직급은 대리다.
우선 기계설계가 무엇을 하는것이냐?
예전에 전문대다닐시절 후배가 내게 물어봤는데
난 대답못했다. 나도 모르니까.
왜 모르냐?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그래 캐드써서 도면 그리는거다. 근데 뭘? 기계를...무슨? 기계가 뭔데? 몰라...
지금와서 말하자면 맞다.
기계제작을 하기위한 도면을 그리는 직종이다.
기계제작은 요렇게 진행된다.
영업부가 오다를 따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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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1~3년 : 2500~2800 음...사실 확실한건 아니지만 대충 이정도 되는걸로 알고있다.
일단 설계를 할줄아느냐? 못하느냐는 둘째치고 베어링이랑 부쉬는 구분할줄 알아서 '쓸수있는사람'으로
평가한다.
대충 설계의 맛정도 본사람들이다.
경력 3~5년: 3000~4000 사실 이게 기계설계의 최종월급아닐까 싶다. 사실 여기서부터 어떤계열인지에 따라 연봉이 변한다.
아무리 해도 4000까지 못가는 계열도 있다.
전문대 출신이면 과장이후 진급이 힘든회사도 있기에 방통이라도 해서 4년제 따두는걸 추천한다.
난 그렇게 할려고...
이때쯤 되면 슬슬 작은기계 하나씩이라도 맡아서 할수있다.
뭐 이제 걸음마 끝내고 뭐 조금은 쓸수있는사람 된다는거다.
대충 이쯤에서 사람의 몸값이 결정된다.
소위 회사에 필요한사람 / 그렇지 못한사람으로 갈리고 그에따라 연봉이 바뀌게된다.
물론 회사에 따라 다르다는것 참고.
막 경력 5년에 5천준다는곳도 인터넷에 이야기 들어봤는데 내 지인중에 그정도는 없다.
지금의 내가 넘을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었던 내 첫 사수의 그당시월급이 대충 3500이었던걸로 안다.
경력 10년이상: 5000~ 10년 이상이라는게 그냥 표현이 그렇다는거지 일단 나이 지긋이 드신분들을 뜻한다.
보통은 이나이먹고 봉급쟁이 안한다. 창업한다.
전사장님말씀이
"전에 다닌 회사 설계동기들을 간만에 봤더니 나빼놓고 다 사장됬더라.
쪽팔려서 나도 창업했다"
여튼...거의 뭐 사장이랑 어깨 나란히 하는 이사,혹은 동업자급분들이시다.
이제부터는 나도 모르지만 인맥이 중요하다.
나이도 적당히 먹었겠다. 어느곳 사장이 노리고있다가 데려가서 동업한다는...
물론 이정도 스펙이면 혼자서 라인설계 정도는 눈감고도 나오는 수준...뿌라스 자기만의 노하우까지 겸비한
그야말로 최종완성형 설계자다.
하지만 막상 이사람들은 설계 안한다. ㅡㅡ;
아참...그리고 보통 기계 설계자는 정년퇴직이 없다.
눈깔 안보이거나 암이 생겼다면 그게 바로 퇴직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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