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음
이분법이 수학적으로 받아들여지다보니

어떤 수학 천재는 어렵고 복잡한 증명을 잘하는데
사람들은 수학천재는
계산도 다 빨리 해내야 하고 계산기보다 빨라야
천재이지 계산 나보다 느린데
뭐가 수학 천재야 라고 하는 경향이 있음

쉽게 말해 남을 까기 쉬운 허점이 있으면
그걸 확대해서 자기위안을 삼음

그게 안 좋은 게 열린 다양한 사고를 죽임
그 사람은 그 사람의 분야에서 머리가 좋은 거고
다른 분야는 당연히 조금 떨어지는 면도 있는 건데
그 떨어지는 점을 보고 자신을 그 위로 놓아버림
뭐 무조건 상대방들보다 더 높게 올라가고 싶은 마음은 이해되고
그 사람을 정신적으로라도 깔아내림으로써 자신이 더 높게 올라갈 수 있고 그걸 이용하는 걸로밖에 안 보이고
그 사람보다 낮으면 자존심에 상처가는 건 맞는데

그런 식으로 그 사람이 어느 면 어느 면에서 좋고 어느 어느 면에서 안 좋다 이렇게 이해해야하지
이분법적으로 나보다 높다가 아니면 나보다 낮다 는 식으로
이분법적으로 구분 짓는 것은 경계해야함

나도 그런 이분법에 많이 당했어서 말하는 걸지도 모르는데
그냥 인터넷에서 천재라고 하면 그 사람 얘기 들어보고 진짜 천재 맞구나 이러면 될 걸
꼭 흠집을 내려고 하는 거..
그냥 그 사람이 머리가 좋다는 게 어떤 어떤 상황이 있었고 그 정도로 성공했구나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 거임

그리고 그 외엔 천재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도 인정하고
그냥 부드러운 마음으로 대화해나갔으면 좋겠음

맞춤법 오타 틀리는 걸로 그 사람 깔아뭉개는 것도 그만 했으면

꼭 깔아뭉개고 짓밟고 올라가길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