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게서 "마음"을 느낄수있을거라고 본다
예를들어 우리는 강아지를 보고있으면 강아지의 감정을 대충 느낄수 있다(혹은 느낄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그냥 눈,코,입처럼 생긴 자동차 헤드라이트부분만 봐도
뭔가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면서 대상에게서 일말의 살아있음을 느끼기도 한다
우리는 우리에게 익숙한 프로토콜로 통신하는 존재들에게서 마음, 생명같은걸 느끼도록 프로그래밍되있다
여태까지 컴퓨터가 기계처럼 느껴졌던 이유는
인간과 컴퓨터 사이의 통신 프로토콜이 인간의 본능에 어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밍언어/키보드/모니터 따위로 아무리 외쳐봤자 사람이 타고난 본능적인 생명감지레이다에 감지되지 않았던 것이다
만약 컴퓨터의 통신 프로토콜이
눈코입달린 얼굴/자연스러운 목소리/생물 특유의 카오스적인 꿈틀거림을 보여준다면
우리는 그 대상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무관하게
대상에게서 생명/마음을 느낄 것이라고 본다
로봇과 결혼하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
헬조선 미래인듯. 사유: 맘에 드는 결혼할 대상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