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모든것의 학문이지.

그래서 '이학' 이라고 명리학 이란거야.


내가 1년 넘게 연구하고 아 씨바 이거 평생해도 완성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 거의 유일한 분야임.

명리가 뭐 넌 도화살이 있으니 어그로 잘 끌리겠다. 이런 학문인것 같냐?


책장에 책 한권을 꽂을 때, 종이의 부풀어 오름과 떡짐을 생각하며,

책 한권이 세워져 있을때의 심리를 논하는 것이지.


그게 숫자 1의 심리니까.

넘어질 것 같더란거야. 기대야 한다는거야.


책이 한 권 한 권 책장에 채워질때, 사람들은 책들을 정리하기 위해 시리즈 별로 배치하거나,

다른 칸을 준비하고 옮겨 꽂으려고 하지. 그 과정에서도 많은 논리적 심리들이 생겨.

가득차 반권 정도의 틈이 보이는 책장에 무리하게 책을 꽂아보려고 좌우를 밀착시켜 보든,

그렇게 억지로 끼웠더니 꽉끼워진 상태라 이사를 갈때나 책장을 옮길땐 편하지만

내가 원하는 책을 끄집어내는건 불편하구나...

이런데서도 추상이 나오고 경제적 원칙이나 게임이론이 나오는거고.


wolframalpha 에서 f(x) = x^2 같은걸 쳐 넣으면 파라볼라라고 나오잖아?

그게 기하의 심리고 그 심리에 어울리는 특성들이 따라오는거지.

그걸 활용하는게 명리고 역이란거지.


시간함수와 엔트로피의 확산을 논하는 것이란거지.


학문적 깊이가 얕아보이거나 써먹을 곳이 없어 보이면,

그건 너의 무지에 기인한것임.


- 코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