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3부터 nfc 쓰기 지원한다는 소식 들어본 이들 있을거다. 심지어 레거시 취급받는다는 ISO14443 규격도 지원한다고 알려져 있다.

ISO14443 규격 호환된다고 알려진 카드가 티머니와 레일플러스다.

그래서 몇몇 멍청이들이 이 둘 논리 때문에 애플페이 들어온다고 헛소문 개소리 지껄이는 놈들 보이는데.


안된다. 절대 안된다. 될 수가 없다. 기대하지 말고 그딴 헛소리 할거면 코박아라.

왜그런지 알려주겠다.


먼저 티머니, 티머니는 ISO14443 규격에 기반해서 국내 자체규격을 개량해 사용중이다.

그리고 티머니는 국제규격에 맞춰 수출도 한다. 이것만 봐도 애플페이 한국 출시의 희망이라고 하기 충분하다.

그러나, 잘 들어라. 국내 단말기는 국내 규격에 맞춰져 있다. 만약 대가리가 장착되어 있다면 국제규격 호환되는 단말기를 만들어야겠지만,

한국의 개발환경은 그딴게 없다. 당장 현기차부터 수출용과 내수용이 있다. 껍데기 속이 수출 내수 다르다.

한국 IT도 마찬가지다. 특히 전국호환의 경우 더 개량한 표준이라 이거 또 뜯어 고쳐야 한다.

단말이 뜯어고쳐서 해결했다 쳐. 이런 상황에 애플페이 도입하려면 카드사들이 혀를 내두른 수수료부터 시작해서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근데 중국, 하다못해 일본과 비슷한 수수료 정책을 펼칠 수 있냐? 애플이 보기엔 소국의 호구인 한국에서? 미쳤다리.

티머니한텐 손해보는 장사다. 애플코리아에게도 매리트 없다. 본사는 관심도 없고.


레일플러스는 아예 ISO14443 국제표준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근데 그건 규격이고, 암호화는 자체다.

만약 애플페이를 쓰려면 암호화를 풀던가 호환성을 고려해 단말기 뜯어고쳐야 한다. 누가 좋아하겠냐?

국토부 눈치봐야 하고, 보안 정책때문에 사업자와 개발사가 선뜻 나서주겠냐? 수수료 문제에 봉착하기도 전에 포기해야 할 문제다.

티머니는 수수료 문제에 봉착하기 그나마 쉬운데, 레일플러스는 국가 눈치 봐야 해서 더 안된다.


그리고 애플페이 도입만 검토해도 제로페이에서 퇴출당한다. 토스가 제로페이에서 나가리된 이유와 동일하다.


이런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데도 티머니나 레일플러스로 애플페이 들어온다고? 코박고 뒈지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