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가 왜 한국에서 부실한가??
1. 먼저 오픈소스를 정말로 순수한 취미로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착각해선 큰일난다. 물론 그러한 것들도 많다. 그러나 리눅스 커널이나 아파치 서버를 \"순수한 취미\"로 제작 가능하다고 봄? 그걸 만들려면 엄청난 지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런 고 난이도 수준의 검증과 실력이 필요로하는 오픈 소스 프레임웍은 거의 다 회사에 고용된 엔지니어들이 만든다. 대표적으로 IBM, 선, 노벨, 구글 이런데서 하지. 한마디로 IBM의 엔지니어가 리눅스 커널을 개발한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당연히 우리나라에서는 오픈 소스에 참여하기가 힘들어짐.
2. 영어와 문화의 차이. 오픈소스가 유난히 강한 데가 어딜까? 바로 유럽이다. 유럽, 특히 대륙은 유난히 파이어폭스 점유율이 높고 그래. 그건 뿌리 깊은 반미, 혹은 미국과 달리 하자는 의식이 강한 것이 크다고 봐. 유럽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전기 주파수나 티비 출력 방식이 미국과 달라. 기술적인 우위에 있기 보다는 그냥 다른 것을 쓰는 것이지. 또, 유럽 대부분의 국가는 영어권으로 볼 수 있어서 언어의 장벽도 극히 낮은 편임. 독일 친구들이 영어 배우는 건 우리가 일본어 배우는 것 만큼이나 쉬움.
짤방: 고대 경영이 서울대 보다 하나 빼고 낫다는데 그 하나가 뭘까? 서울대 생이 아니라는거?
근데 소규모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많이 후달리는건 사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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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출력 방식은 유럽이 더 우월합니다
나도 Active Directory 관련해서 닷넷1.1로 오픈소스 프로젝트 진행해 본 적 있는데 MCSE들은 조낸 환호했다능...문제는 조낸 환호하고 조낸 다운받아서 활용하는 사람만 많았지 개발에 같이 참여해서 내 소스를 개선시켜 주고 그럴 실력이 되는 사람이 1명도 없었음...
http://www.ntfaq.co.kr/3386
그냥 내 생각인데 우리나라 SW개발은 너무 모든 것이 SI에 치중되어 있음...JSP로 웹 사이트 개발하고 mysql로 DB돌리고 너무 이런 쪽으로 치우쳐 있음...SI범주에서 벗어나는 오픈소스 개발 누가 한다고 하면 너무 관심 받기가 힘듬
먹고 살기 바빠서 그럼; 물론 나는 그정도 수준도 안되지만;
왜 우리나라 SW 산업이 SI 치중인지 알려줄까? 개개인의 개발자 역량이 조낸 개판이기 때문이야. 전산 전공은 하지도 않고 6개월 코딩 배워놓고선 \"IT 인력\"이라는 딱지 들고 시장에 쏟아지니 뭘 할 수 있겠냐? 비트 컴터 학원에서 배운 웹사이트 만드는 노가다 밖에 더 하겠어? 구글이나 VMware를 만든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 보라고.
내 글의 요지는 \'오픈소스\'가 중요한게 아니야. 오픈소스는 그냥 하나의 모델일 뿐. MSFT에 대항하는 진영이 오픈소스라는 틀을 이용할 뿐.
ㄴ 그럼 전산 전공한 것들은 다 어디있어?
핵심은 진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사람 자체가 없다는 것이야.
똑똑한 전산 전공한 사람들은 거의 NHN, 티맥스에 짱 박혀있거나 다들 이쪽 마당 탈출해서 의대로 편입했지.
아니면 미국으로 다들 토꼈지.
다음주에 버스 타고 미쿡 가서 다시 델꼬 오자
알고리히더러 다 데리고 오라고 하면 되겠네.
잡설: 한쿡에서 ZOT나 인기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제로 보드 (웬만한 중소기업 인트라넷 구축 SI는 제로보드가 다 알아서 해주심)
흐음횽 그리 열낼 필요는 없어.. 프로그래머 탑클래스와 의사 최저 수준 중에 고르라고 한다면, 우리나라에선 당연히 의사를 고를 수 밖에 없어(뭐 비유가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쪽 종사자 들이 노력해서 환경이나 대우를 바꾸게 해줘야지 한탄만 하고 있을 순 없잖아..
난 병로 흐음 형 말에 동의하고 싶지 않은데.. 시스템의 문제는 없는지 생각해보자고.
시스템의 문제도 당연히 있어. 악순환을 만들고 있지. 그러나 그 핵심은 90년대 말 실업자 탈출 수단으로 정부에서 마구 찍어낸 저급 IT 인력이 최고의 문제라고 봐.
정부는 어떻게 해서든 실업자 수 줄여야지.. 학원들은 장사 해야지.. 그러다보니 어거지로 정보화니 뭐니 쓰잘때기 없는 투자나 이루어지고 완전히 악순환인거지.
어쨋든 NHN이나 티맥스에는 진짜 전산쟁이들이 쳐박혀있으니 제대로된 놈들을 만들겠구먼. 다행한 일이야.
우리나라에서 제대로된 패키지 소프트웨어는 거의 없지. 시스템 레벨 소프트웨어는 불모지나 다름 없고. 요즘은 하도 웹서비스가 대세라 좀 반짝 아이디어에 기댄 사업이 많긴 한데... 그래도 결국 돈을 끌어 들이는 건 인프라스트럭쳐..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 같은 나라가 이런걸 하기에는 사실 역부족이야. 실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건 우리나라가 가지는 파워 자체가 그래. 위피를 보면 잘 알 수 있지.
티맥스에서 ReactOS 만들고 있는 애들이 막장 학원출신 6개월짜리 후로그래머들이다 파문
NHN 사람들 졸라 욕하는데 내가 볼땐 유일한 희망이야. NHN이 아마 유일하게 미국 대학교가서 유학생 상대로 취업설명회할껄? 여기도 몇번 왔다 갔어. 똑똑한 애들 뽑아다가 연구시키고 그게 상품화가 되고 그래야 우리나라도 발전하지.
그러게. 이놈의 나라는 뭐 제대로 하는 것도 없이 입만 나불대는 것들만 많아서 큰일이야..
흐음횽 말대로라면 NHN과 TMax 에서는 제대로된 제품을 만들어 낼수 있다는 예기겠군.
일본은 좃같은 110볼트 쓰는데 우워한건가?
사실 사업적 성공은 반드시 훌륭한 제품이 필요한 것은 아니야. 정치력 영업력이 사실 더욱 중요하지. TMax는 소프트웨어 자체는 잘만들지 몰라도 후자가 넘 약한거 같고...
우리나라가 220V쓰는건 전력 손실 줄이기 위해서 아님? 전압 제곱에 반비례해서 전력 송전 손실이 줄잖아.. 맞나? 난 전자공학 거의 모름.
내가 미국과 한국 소프트웨어 업계를 다 경험해봐서 할 말이 무지 많은데.. 이 쯤에서 참자. 난 솔직히 우리나라가 소프트웨어를 주력 산업으로 가져가는게 좋은지부터 의문이 듬.
220V쓰면 전력 손실이 110V에 비해 1/4로 줄어들던가 할꺼임..
ㅇㅇ 참어. 그리고 현명한 선배들 따라서 걍 미국에서 일하면 될 것 같어. 이 나라는 막장이야.
IBM 인력이 리눅스 커널 개발을 한다는 게 뭔 소리여.. IBM은 핵심은 기존의 커뮤니티에 맡기고 리눅스에 필요한 도구들을 제공하는데 열중하고 있구만..
내가 봤을 때 문화의 차이임. 실력과 영어는 별로 대단한 장벽이 아님. 흔한 예로 제로보드나 태터툴즈와 같은 오픈 소스 SW도 있지 않냐능. 얘네들이 NHN이나 TMAX에서 나왔냐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