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지 얼마되지도 않은 새끼라 실력도 없고 아직 배울거도 많은데 요즘 일도 안하는거 같고 집중도 안됨.
회사가 투자 받고, 팀이 자라고, 매니저가 따로 생겨도 뭔가 좀 이상하다. 경제적으로는 문제 없는데 그냥 나날이 나태해져가는거 같고 시작할 때 있던 똑똑한 동료들도 몇 남지 않으니 재미도 없어짐. 연락오는 곳 중에서 큰 곳 중심으로 면접봐서 붙으면 거기가서 더 체계적으로 배워보던가 아니면 연구기록이라도 쌓기 위해 그동안 모은 돈으로 자비를 대서라도 석사 준비해보던가 할듯.
실리콘밸리도 고민이 많구나
그냥 배때지가 처불러서 매너리즘에 빠진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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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도 밸리 나름이지. 난 실력이 좋진 않음.
부족하니까 계속 배우고 싶고한데 배우고 싶은거도 너무 많은 상태임에도 정작 근무할 때는 멍 때리고 있으니 정체되어 있는 기분이잖아
나도 그런상태인데...배우고싶은건 많는데 정체되있음
요즘 한국 대학생들도 다 영어 잘하던데 영어가 경쟁력있는 시대는 아니잖아
한국 대학생들 영어 잘한다니 개소리나노ㅋㅋ
발음이나 억양면에서 좀 불완전해보일지 몰라도 수줍은거지 독해 쓰기 같은 의사전달은 별 문제 없지 않음?
일단 내가안됨ㅋㅋㅋㅋㅋㅋ
몇살이심?! 대학원갈생각을 하다니 ㄷㄷ
이제 20대 중반 끝나감. 이게 첫 직장이고 군대도 5급 처리되버려서 나이가 그렇게 많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