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클오클 일본섭 길마를 1년이 넘게 했었는데요
라인 오픈톡 열고 길드원들 모아서 수다 떨고는 했죠

길드원중에 나이 20대 중반인 여자길드원이 있었는데
결혼도 안했는데 애만 둘이었습니다 ㅇㅅㅇ

사정을 듣자하니 직장에서 유부남이랑 바람이 났는데
유부삼이 '나는 너뿐이다, 현부인이랑 이혼하고
너랑 결혼하겠다'라는 말을 믿고 애를 둘이나 낳았더군요

뭐.. 저는 중립을 유지해야할 길마였기에
딱히 뭐라고 한 적이 없었고 걍 아~ 힘내세요 모드였지만
보고있으면 진짜 속에서 욕이 스멀스멀 올라오고는 했죠

그 여자분은 매번 자기랑 자기아이 둘을 책임져줄
남자가 어딘가에 있을거라고 믿으면서
자기애가 아니라도 자신의 아이처럼 사랑해줄,
그러면서도 잘생기고 능력있는 남자를 원하더군요

회사 그만두고 나라에서 주는 보조금이나 받으면서
알바뛰고 애 키우면서 눈물나는 스토리를
매일 들어주고는 했습니다만 솔직히 제정신인가 싶더군요

머 한국도 여자들이 그런 드라마 보잖아요?
애 딸린 미혼모, 이혼녀 갑부 꽃미남 재벌2세가
데려가는류 망상전개 아침드라마...

어디가나 그걸 고대로 믿고 실천하는 멍청이는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