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편>
일단 실리콘밸리가 어디냐 하면 샌프란시스코부터 산호세 지역 근처를 이야기 하는데, 몇년전 내가 인터넷에 읽엇던 카더라 정보에 따르면 여기 두 도시 집값이 미국 각각 1위 3위임. 그 때 자료 2위가 뉴욕이었으니깐 말 다했지ㅅㅂ
위의 통계가 찌라신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어쨋거나 여기는 구질구질한 방1칸 월세가 200만원은 찍음 (수도세, 인터넷, 전기, 가스 제외). 아예 월세 계약할 때 연봉 8000정도인거 증명 못하면 계약도 못하고. 물론 이걸 지불할 수 있을 정도의 연봉을 회사에서 지급해 줘야 한다.
- ㅎㅌㅊ대졸: 9000따리 (요즘 환율쎄서 그거 반영함)
- ㅅㅌㅊ대졸: 1억 8천 ~ 1억 3천
이정도면 얼추 맞을듯. ㅆㅅㅌㅊ초봉은 내가 ㅆㅅㅌㅊ학생이 아니여봐서 ㅆㅅㅌㅊ가 얼마나 받는지는 모르겟음. 그리고 요즘 인력 값이 오른것도 반영. 내가 처음 취직 할 땐 저거보다 더 많이 낮았다. 석사졸은 기술 스텍에 따라 달라서 패스 함. ㅎㅌㅊ석사인데 1억 8천으로 시작한다는 소리 들은 것 같기도 하고. 석사 중에는 중국/인도에서 존나 실무 쌓고 오는 놈들이 넘나 많기도 해서 공정한 판단이 안됨.
경력 쌓이면 쭉쭉 올라가는데, 내가 경력직 통계 낼 수 있을만큼의 샘플이 없다. 회사마다 분야마다 다르기도 하고. 그래도 한 10년 정도 이직 뛰면서 일해주면 적어도 한화 2~3억 정도는 받는 것 같다.
참고로 1억 정도 부터 이미 소득세를 1/3 이상 떼어감. 세후 1/3은 월세로 빠져나가고. 밥값도 엄청 비쌈. 농담이 아니고 1억 가지고는 남는게 없음.
<개발환경편>
개발 환경은 그냥 저냥임.
날림 코드 많음
레거시 코드 많음
주말 및 야간 비상 출근 있음
유닛테스트 잘 안하는 회사 많음
그래도 기술 변화에 빨리 빨리 반응하는 편임. 그럭저럭 잘 굴러가는 코드 통째로 갈아엎고 새 스택 적용해서 다시 쓰기도 하고
프로젝트 막바지에 갑자기 말 바꾸는 거 있음
워라벨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자율 근무에다가 늦게 출근하고 일찍 퇴근함. 오후 4시부터 러시아워 시작하는데 느낌상 7시부터는 많이 풀림.
회사밥 맛있다. 전세계에서 다양한 인종이 오기때문에 회사밥도 여러 종류에서 골라 먹을 수 있음.
슈퍼카 많음. 근데 슈퍼카 운전석 보면 죄다 인도사람임.
상사고 뭐고 이름으로 부른다. 상하관계가 딱히 없음. 회사 분위기 널널하다. 임원급도 신입사원이랑 똑같은 책상에서 일함.
회사에서 잘해줄 수 밖에 없는게 IT 이직이 너무 쉬워서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잘 안해주거나 경영사정이 안좋으면 사람들이 걍 나가버림.
사내 정치 조금 있긴 있는 것 같은데 별로 크지 않음. 위에 말한대로 꼬우면 걍 나가버림;
남초임.
가끔 아줌마 아저씨들이 신입으로 들어오기도 함.
남초임.
<입사편>
면접은 일단 지원자가 회사에 서류 뿌림. 그냥 인터넷으로 서류 보내냄. ㅆㅅㅌㅊ 대학이면 회사들이 잡페어에 지원서 받으러 옴. 아는 선배나 친구 중에 이미 회사에 있으면 서류 넣어달라 부탁 가능.
1차로 회사에서 지원서 보고 맘에 들면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줌. 난이도는 걍 평범함. 코딩 사이트에 나온는 거 수준.
2차로 전화 혹은 스카이프 인터뷰를 함. 1시간 정도로, 간단한 알고리즘이나 실무 관련 질문을 함. 인터뷰 하는 사람이 인도 사람이면 좇되는거임. 특유의 억양때문에 뭔소린지 못알아들음.
3차는 회사에서 얼굴 맞대고 진행. 회사마다 다른데, 걍 간단한 프로그램 짜는거 시키거나 걍 1:1 질문 형식이거나 함. 보통 하루 종일 면담함. 알고리즘은 적어도 한번 정도는 물어보고 나머지는 경력이나 필드 관련된 문제, 보안 문제 같은거 물어봄. 인성관련해서 물어보긴 하는데 막 존나 특이한 넌센스 문제 같은거 물어보는 건 별로 없음 적어도 개발자 면접에서는.
+ 면접관 씹새끼들이 이상한거 꼬투리 잡아서 지원자 떨어뜨리려고 하는건 전세계 어디서나 똑같다. 그래도 표정 관리하고 면접관 기분에 최대한 맞춰주면서 임해야됨.
+ 구글, 페북, 아마존 개발자 한테 절대 쫄필요 없음. 대기업들은 뽑기도 엄청 많이 뽑고 개나소나는 아니지만 아무튼 ㅍㅌㅊ도 많이 뽑음.
사장도 이름으로 부름? 여 스티브 ~
사장 이름으로 부르는 곳도 있고 안부르는 곳도 있을듯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시드 받기전에는 사장이나 직원이나 1억도 제대로 받기 힘들고 그냥 회사 지분하고 포텐셜만 보고 가는거
시드 받으면 아래에 말한 ㅎㅌㅊ선에 돌입 가능하고 2년이내에 수익화 실패하면 대가리 깨지고 장사 접는거고
아 2년이내에 수익화나 투자 받기 실패하면 ㅇㅇ
신입 기준 ㅎㅌㅊ = 1억 2천 + ISO (단기간 현금화 불가능). ㅆㅅㅌㅊ = 1억 2천 + RSU (단기간 현금화 가능) = TC 2억-2억2천.
달랑 1억 = 개발 안하고 고객지원만하는 사람들도 받는 금액.
그정도임? 생각보다 너무 센데
내가 알기로 서포트나 전화 받는 애들이 8-9만불 받음.
서포트나 전화 받는애들 텍사스나 인도에서 전화 받던데 왜 실리콘 밸리에서 전화받는 사람을 뽑지
전화만 받는다기보다는 고객이랑 이메일 교환하거나 제품 관련으로 문의 들어오면 응답하는게 주요 업무인 애들. 의외로 따로 뽑는 애들 많음.
슈퍼카는 거의 못 봤는데 테슬라 운전자 보면 인도 사람 많더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