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자바의 장점들로 꼽히는 요소들이 방해가 되는 환경이기 때문에 그런거일거임. 사람들이 안정성, 생태계, 유지보수성 이런거를 이유를 들이밀어도 (이런거도 논란의 여지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뿌리를 잡은 곳에서는 인정해줘야하는 부분이라봄)... 스타트업들은 돈을 대주는 사람들조차 정부기관마냥 안정성, 유지보수성 같은건 생각 안함. 일단 빠르게 만들고 움직이자는 마인드가 강하지.
아직 기능이 확정지어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조심스럽게 설계하며 디자인하고 다이어그램 그리며 스펙 맞추고 쏼라쏼라 해대봤자 내일 사업 방향 바뀌면 다 갈아 엎어야하고 18개월후에 살아있을지도 모르는 회사에서 시간낭비해가며 첫 제품 내놓고 싶겠냐..
ㅇㅇ.. 사업성 검증되면 자바로 바꾸면됨. 초장부터 자바로 만든다는건 비용소모가 너무큼
문제는 요즘 애들은 자바 잡는거 싫어하고 제품 = 개발자 = 회사 그 자체인 시점에서 자바 안잡는다고 개발자 자를 수는 없잖아. 애초에 기술 선택하는건 개발자들임.
근데 보통 잘하는 개발자는 회사에서 새로운 기술 공부할 시간 주던데.. 안드로이드 개발자 ios 공부하라고 6주 시간 주던데. 그리고나서 개발투입하더라고.. 걍 새로운거 배우면되지
당근 새로운거 배우는거 개발자들도 좋아하고 회사들 입장에서도 시간되면 그러는게 장기적으로 이득임. 근데 자바는 그 "새로운" 배울거에서는 더 멀어져가는 상황 ㅇㅇ. 지금 프붕이 새끼들 배우고 싶은 "새" 기술 목록에 자바있긴하련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