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했는데 동기가 2명이 있더군요
셋이서 앉아서 연수를 받는데 무척이나 피곤했습니다
작성해야할 서류가 정말 산더미였고
받아서 집에 가져갈 서류로 가방이 빵빵해지더군요
끊임없이 집주소 이름 쓰고 도장찍고 무한반복..
확정거출연금은 100퍼센트 사용하는걸로 체크했습니다
이제 어떻게 운용할지 회사에 나눠준 책자 펼쳐가며
골라야만 하는데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기본급의 8퍼센트를 확정거출연금으로 준다는데
계산해보니 2.16만엔을 받게되더군요
어떻게 굴릴지 공부해야겠습니다
부서장님이 훈화말씀 하시는데
우리부서는 그룹내에서도 가장 입지가 약하다!!
하지만 시대는 바뀌고있고 우리는 이 기회를
발판삼아 매출을 늘려 입지확대를 노린다
그렇기에 자네들이 입사하게되었고
우리는 기대를 걸고 자네들을 엄격하게 선발했다
자네들이 우리를 위해 본전치기를 하려면
1000퍼센트의 이익을 남겨줘야 한다
자네들의 저력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시대는 일하기 쉬운 시대에 접어들고
강요나 구타 갑질 성희롱 등이 사라지고 있지만
그건 단순히 사람들이 살기 좋아지라 하는게 아니다
자유에는 책임감이 요구된다
가령 10년 일하면 포상으로 휴가를 한달씩 주는데
그게 과연 그사람에게는 좋은 일인가?
부하들은 그 사람이 없는 한달간
자신들의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만
반대로 그 사람에게는 그사람이 없어도 된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는 시기나 다름이 없다
이러시더군요 ㅇㅅㅇ
17시까지 이것저것 설명듣고 지쳐서 눈껌뻑이는데
오늘일정은 종료라며 퇴근하라더군요
근데 3일째부터 과제주고 플밍시킨다는데 걱정입니다
제가 앉아서 얼굴을 감싸안고 우짜지~~ 이러니까
동기들도 호들갑 떨면서 어쩌지 어쩌지 하며
발을 동동구르며 걱정을 엄청나게 하더군요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무슨과제준대 ㅇㅅㅇ? 리액트?
몰라염 ㅇㅅㅇ
외노자님의 실력발휘가 기대되는군뇨 ㅇㅅㅇ
진짜외노자임??
ㅇㅅㅇ 얍
한국말개잘해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