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장애 이런 개씹소리들 하지 말고, 내가 정해줌.


1. 나는 씨발 다른거 다 상관없이 무조건 화면 커야한다 => 걍 맥북 프로 15인치 가라.


그런데, 차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 뚜벅이들은 15인치 들고 다니면 어깨 겁나 아플거임.

게다가, 15인치는 기본형도 6코어임. 니들이 맥북에서 6코어를 쓸만한 일을 할 것 같음?

솔직히, 맥북 15인치 사야한다는 사람들은 다음에 속하는 것이 좋음


- 돈 많고, 코어수 많이 필요한 작업 하고, 차 가지고 다녀서 대부분 직접 들고 다닐 필요 없고,

 화면 큰거를 심각하게 선호하는 사람들.


이하는 13인치 화면 크기도 용인 가능한 사람들을 위함임.


2. 13인치가 크게 두 개로 나뉘는데, 하나는 1.4GHz 4코어고, 하나는 2.4GHz 4코어임.

전자는 i5-8257U로 보이고, 후자는 i5-8279U로 보이는데, 전자/후자 둘 다 현재 내가 쓰는 i5-6600K랑 비슷한데,

이걸로 왠만한건 차고 넘친다. 다만, 클럭빨도 무시 못하므로, 성능에 좀 민감한 사람들은

후자를 고르면 된다. 참고로 전자는 $1299부터, 후자는 $1799부터 (개새끼들).


3. 메모리는 기본 8기가, 16기가로 확장 가능한데 200달러 줘야함. 돈 있으면 16기가로 가고,

없으면 8기가도 충분히 쓸만하다.


4. SSD도, 전자는 128기가부터 시작이고, 후자는 256기가부터 시작인데,

내 생각에 128기가 + 싼 외장 하드 (4테라바이트 이런거 $100밖에 안함) 조합이 젤 낫다.

그게 아니면 256기가로 하고, 512부터는 어차피 니들 그 용량 다 못쓴다.

참고로, 전자 128GB에서 256GB으로 올리는 순간 $200 추가다.


결론.


5. 대학생은 걍 맥북 프로 기본형 사도 떡친다. 메모리 16기가로 업글하네, CPU 빨라야 하네 어쩌네,

 SSD가 작네 어쩌네 지랄말고, 부모님 등골 휘게 만들지 말고, 걍 기본형 $1299사서 써라.


6. 거기에 경제적 여유가 좀 있으면 걍 적당히 업글된걸로 사고.


참고로 나는 맥북 프로 13인치 2.4GHz 16기가 512GB SSD 쓰는데, 프로그래밍도 하드코어로 하고

문서 작업도 빡시게 하고, 직업 특성상 컴에 PDF 파일을 수십GB 들고 있어야 하는데도,

512GB 다 못쓰고 있다 (쓸려면 쓰겠지만, 영화 이런건 다 외장하드로 빼고, 그 외장하드 같이 들고 다님).

작업 주로 돌리는건 리눅스 컴이 따로 있고, 맥북에서 완성하면 리눅스 컴에서 돌림 (주로 돌리는

프로그램들의 시간이 기본 1-2달임).


나에게 맥북이 좋은 이유는, MS 오피스를 돌리면서 동시에 리눅스의 프로그래밍 환경을 쓸 수 있다는거다.

랩탑에 리눅스를 깔면 MS 오피스를 못쓰고 (듀얼부팅 이런 개소리 하지마라, 난 그런거 안한다),

윈도우를 깔면 리눅스 프로그래밍 환경이 안맞춰지고. 맥북은 이 중간을 메꿔준다. 그리고 ios 앱 개발도 하고.


내 작업 환경 말해준다.


1. 집 컴퓨터: i5-2500K, 32GB 메모리, 윈도우 10. 산지 8년됐지만 여전히 쌩쌩 잘 돌아간다. 윈도우 프로그래밍은 집 컴퓨터로 함.


이하는 작업실 컴퓨터


2. i5-6600K, 32GB 메모리, 윈도우 10. 산지 5년됐고 당연히 잘 돌아감. 작업장에서 윈도우 필요한 작업은 거의 죄다 여기서 함.


3. i3인데 i5-2500K랑 비슷한 성능임 (7년전 구매), 32GB 메모리, 우분투 리눅스. 리눅스 작업은 죄다 여기서 함.


4. ASUS 윈도우 랩탑 (i7-8550U, 16기가 메모리, 512GB SSD). 출장가거나, 회의실에서 프리젠테이션 하거나 할 때 거의 이 랩탑 사용.


5. 맥북 (2016년 말에 삼, 16기가 메모리, 512GB SSD). PDF 읽고, 작업실 외부에서 리눅스용 프로그래밍 하고, ios 프로그래밍 하고, PDF 만드는 작업도 하고, 등등 잡다.


6. 작업장 서버 (인텔 20코어).


이렇게 하는 나도 맥북 프로 13인치 16GB 512GB면 떡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