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가서 앉아서 연수받으면서
이것저것 물어도보고 주위 분위기 살피고
동기들이랑 얘기도 하는데
제가 어째서 이런 대겹에 채용되었는지 알았습니다

1. 부서가 찐따
부서가 그룹내에서 찐따입니다
힘이 없습니다 입김이 없습니다

2. 같은류 개발경험
현직장에서 개발하는게
제가 전에 개발해본 경험이 있을뿐 아니라
현직장에는 없는 새로운 방법으로 도전을 해봤습니다
현직장에서는 그런 제 경험을 높게 평가하더군요

3. 젊다
제가 현직장 막내더군요 ㅜ ㅠ
신졸을 30년째 안뽑고 경력직만 채용하는데
이전까지 36살분이 3년간 막내였다가
이번에 제가 입사하면서 제가 막내가 되었습니다

다른기업에서 절 보면 30살 노땅이지만
이 기업에서 저는 혈기넘치고 젊은 인재더군요
젊다는것도 상대적이라는걸 알았습니다

4. 외국인 + 수준급 일어수준
해외전개 예정이라 현지사정 잘 알면서
동시에 수준급 일어능력자 겸 엔지니어를 원하는데
그런 사람이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다더군요

다들 저처럼 일어 수준급으로 잘하면서
공대 나오고 엔지니어링 능력도 있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면서 그게 높게 평가되었다는군요


오늘 동기랑 집가면서 얘기하는데
울부서가 힘이 없지만 부서장은 이번에 작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려고한다, 지금까지 신입이 없었지만
앞으로 성공하면 신입들이 많이 들어오게 될거고
우리의 입지도 올라갈 것이다, 하고 얘기를 했습니다

이번에 같이 입사한 동기들 무슨기업 다녔나물어보니
다들 입이 떡 벌어지는 회사에서 일했는데
제가 가장 못났더군요 ㅜ ㅠ

저도 노력해서 동기들에게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