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익할때 부서에서 쓰는 시스템 X같아서 IT출신에 SI를 하고 공익한놈이라 완전 갈아엎고 새로 만들어서 굴렸는데...
내가 신규 시스템 만드니까 이전 시스템 날리고 내가 만든 시스템만 굴렸음... 이때, 전 시스템 유지보수하던 업체에서 5500 줄테니 소집해제 하면 오라고 했는데 여기서 시스템을 더 발전시키고 싶다면서 안갔고...

그리고 공무직이 된 이후, 한 2~3달동안은 이것만 했었어... 위에서도 건들지도 않고... 물론 유지보수 이런건 내가 다 했고, 잠 안오는 새벽에 코딩하고 출근해서는 콘솔로 로그 확인하고 이게 끝이었음... 다른 공무직들이 보기에는 합법적으로 노는것처럼 보이니까 내 자리로 올려는 공무직들도 많았고...

그러다가, 공무직 인사발령으로 내가 부서를 떠나게 되니까 (이것도 인사발령 엑셀파일보고 알았음) 그냥 인수인계 해주고 사직서 내고 이전 시스템 유지보수하던 업체에 연봉 5000으로 들어왔어.. 그런데 몇일전 전화오더라... 시스템이 제대로 안된다고...

나는 계약서 상에 유지보수 의무 없고, 보안유지와 일부 소스코드 제공만 있으니까 (이것도 계속 안적다가 내가 사직서 낼때 내가 일방적으로 던져놓고 옴) 외부 유지보수업체 찾아보라고 했는데 오늘 본사 차장님이 나에게 내가 예전에 만든 시스템 유지보수를 우리 회사에서 하면 어떻겠냐고 물어보시더라... 내 부서에서 연락왔다고 ㅋㅋㅋㅋ

나는 분명... 내가 돈 적게 받겠다고 공무직으로 있으면서 일하다가 거의 쫒겨났는데 왜 다음주부터 다른곳에서 같은일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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