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4년제 전자공학부를 졸업한 놈.
졸업하고 전자쪽 회사 몇군데 들어갔으나
적응 못하고 퇴사.

콜센터 알바 하면서 일 알아보다가
웹개발쪽 국비 교육 받게됨


최대한 빨리 취업하는걸 목표로 했고
수료한지 얼마 안되서 가장 빨리 취업됨.
그게 작년 연말이었고
현재 나이 33살.

연봉은 2600
복지혜택 건강검진하고 야근시 저녁 7000원 제공 말곤 없음.
직원수 30명 안팏에
연매출 60억쯤인 전형적인 si 인력파견 업체.

첫 프로젝트는 si 였음.
기간을 빡빡하게 잡아서 야근하고 주말출근을 많이 했었음

현재 sm.
고객사에서 요구사항 들어오는거에 맞춰서 패치하는데
하필 이전에 있던 중간급 직원이 탈주하고(과장급)
그걸 내가 떠맡음.
인수인계....일주일 됐나...그마저도 제대로 다 못받음.
아직도 다 소화를 못함... 너무 어렵다...
지난주 패치에서 내가 아주 기초적인 코딩 삽질을해서
(널체크 관련.... 빈 문자열 체크를 빼먹어서...
값 없을때 안타야 하는 로직을 타버리고 오류발생)
롤백하고 일 커져서
다음주부터 더 힘들어질 것 같은데
오늘 먹는 밥이 죄수식 같았을 정도로 착잡함.

어떻게든 버티는걸 목표로 하고 있는데
사수도 없고... 아는것도 적어서
뭘 모르는지 조차 모를 정도니
참 힘듬.

이갤 분위기가 땔깜 까이는 분위기라 눈팅만 하는데
그냥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