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못아싸라 도서관 편의점에서 혼자 밥 먹고 있는데
여자 손님 둘이서 알바생한테 계속 징징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뭔 소린가 해서 가까이 가봤는데 폐기 좀 주면 안되냐고 계속 떼를 쓰는 모습이 보였음
알바생이 폐기 식품은 원칙적으로 손님에게 주면 안된다고 다 버려야 한다고 하니
그 계집년들은 아무 이유나 논리없이 화를 꽥꽥 내면서 점주한테 신고한다고 윽박지르고 나갔음
계속 뭔 말이야 뭔 말이야 하는거 보니 알바생 말도 제대로 못 알아들은 거 같다
알바생은 아무것도 못한 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존나 불쌍해서 우유라도 사주고 나왔음

적어도 대학생이면 사람 사이 규칙이란게 있으면 지켜야 하는건 기본 상식 아니냐
일주일에 한번도 아니고 이런 일이 매일 일어난다더라
대학생이 아니고 대학생의 모습을 한 초등학생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