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조선시대 톱 농업인이라고 치자.
어느날 마당을 거닐며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밖을 보았더니 옆집 유식이가 헐레벌떡 어딜가는 거여. 그래서 물어봤더니, 과거시험에 합격해서 동네 관청에 일하러 간데.
좀 있다가 그집 아이가 똑같이 어딜 가는 거여. 그래서 물었더니, 천자문 떼서 고급서당에 공부하러 간데.
***
형이 오후에 빈둥 거리는데, 앞집 재용이가 와서 유식이 못봤냐고 물어봐, 그래서 동네 관청에 일하러 갔다고 알려줌. 좀있다가 그집 딸이 오더니 유식이네 아들을 묻네. 그래서 서당에 공부하러 갔다고 알려줌.
5분 지나 이번엔 재용이네 하인이랑 그 자식이 와서 똑같은거 물어봄. 그러더니 5분 지나니 이번엔 그 다음 하인이랑 자식이 오고... 재용이네는 부자라 하인이 기천명 됨 ㅋ
암튼 죙일 그러고 나서 형이 누워서 뒹굴다가 \"출근\"과 \"등교\"의 개념을 찾아내고, 앞으로는 그리 부르기로 함. 단어에는 반복되는 걸 간접적으로 나타내기도 해서 한번 이해하면 머리속에 가는 장소, 시각, 주체 등이 떠오르는 효과도 있음.
형은 대다수 농업인들과는 달리 구체적인 것들을 보고 추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있던 것이야 ㅋ
근데 그 다음날도 어제와 같이 반복되는 거야. 재용이네는 부자라 하인이 기천명인데. 특히 대다수가 출근과 등교 구분에 어려움을 겪더라구.
형이 누워서 빈둥빈둥 생각하다가 단어 하나를 생각하냄. 이 단어는 먼저 단어들에서 장소를 따로 떼어내기 때문에 필요하면 따로 알려줘야 하지만, 하나로 표현하면 대다수 농업인들이 특수한 경우를 하나하나 알 필요없이 일반적인 개념 하나만 이해하면 됨.
다음날 재용이 하인이랑 자식이 왔을 때 형이 얘기해줬지.
\"입갤\"
이렇듯 형은 추상화와 일반화를 통해 대다수 농민들이 오래 걸려서 설명하고 이해해야 하는 개념들을 탑 쌓듯 만들고 사용함으로써, 길고 복잡한 것을 짧고 이해할수 있는 형태로 바꿔서 소통 함으로써 톱 농업인의 길을 가게 됨.
이상 추상화와 일반화 끗.
어느날 마당을 거닐며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밖을 보았더니 옆집 유식이가 헐레벌떡 어딜가는 거여. 그래서 물어봤더니, 과거시험에 합격해서 동네 관청에 일하러 간데.
좀 있다가 그집 아이가 똑같이 어딜 가는 거여. 그래서 물었더니, 천자문 떼서 고급서당에 공부하러 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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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오후에 빈둥 거리는데, 앞집 재용이가 와서 유식이 못봤냐고 물어봐, 그래서 동네 관청에 일하러 갔다고 알려줌. 좀있다가 그집 딸이 오더니 유식이네 아들을 묻네. 그래서 서당에 공부하러 갔다고 알려줌.
5분 지나 이번엔 재용이네 하인이랑 그 자식이 와서 똑같은거 물어봄. 그러더니 5분 지나니 이번엔 그 다음 하인이랑 자식이 오고... 재용이네는 부자라 하인이 기천명 됨 ㅋ
암튼 죙일 그러고 나서 형이 누워서 뒹굴다가 \"출근\"과 \"등교\"의 개념을 찾아내고, 앞으로는 그리 부르기로 함. 단어에는 반복되는 걸 간접적으로 나타내기도 해서 한번 이해하면 머리속에 가는 장소, 시각, 주체 등이 떠오르는 효과도 있음.
형은 대다수 농업인들과는 달리 구체적인 것들을 보고 추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있던 것이야 ㅋ
근데 그 다음날도 어제와 같이 반복되는 거야. 재용이네는 부자라 하인이 기천명인데. 특히 대다수가 출근과 등교 구분에 어려움을 겪더라구.
형이 누워서 빈둥빈둥 생각하다가 단어 하나를 생각하냄. 이 단어는 먼저 단어들에서 장소를 따로 떼어내기 때문에 필요하면 따로 알려줘야 하지만, 하나로 표현하면 대다수 농업인들이 특수한 경우를 하나하나 알 필요없이 일반적인 개념 하나만 이해하면 됨.
다음날 재용이 하인이랑 자식이 왔을 때 형이 얘기해줬지.
\"입갤\"
이렇듯 형은 추상화와 일반화를 통해 대다수 농민들이 오래 걸려서 설명하고 이해해야 하는 개념들을 탑 쌓듯 만들고 사용함으로써, 길고 복잡한 것을 짧고 이해할수 있는 형태로 바꿔서 소통 함으로써 톱 농업인의 길을 가게 됨.
이상 추상화와 일반화 끗.
abstract / generalize / normalize / standardize
formalize
심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