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사가 독일인입니다
저희팀이 매주 금요일에 회식을 해서
다같이 지하음식점 가서 런치 먹으며 수다를 떠는데요
지난주 금요일에 상사 및 동료들과 밥먹는데
일본인, 한국인, 중국인의 외모습관 차이 얘기를 하다가
상사가 독일인과 그 주변 유럽인에 관해서 얘기해주더군요
그래서 상사가 말해준걸 모아보자면
1. 영국여자는 주근께가 잔뜩 박혀있다
2. 영국요리는 패스트푸드 빼고는 맛이 없다
3. 프랑스인은 영어로 말하면 씹는다
4. 프랑스인들은 자부심이 엄청나다
5. 독일은 부활동이 없다
6. 독일은 교복이 없다
7. 독일남자의 평균신장은 178cm다
8. 독일은 학비가 싸다
9. 독일은 한번 전공을 정하면 그게 쭉 간다
도중에 적성안맞아서 전과하는 사람도 많아서
졸업을 늦게 하는 사람들이 많다
10. 독일어는 영어와 문법이 같아 영어를 금방 배운다
11. 독일은 족보나 가문, 혈족 개념이 없어서
자신의 할아버지 할머니 정도만 들어서 알지
친척이나 사촌 같은건 잘 모른다
12. 독인은 경어가 확실하지만 친해지만
자연히 성이 아닌 이름을 부른다
얘기도중 일본동료가 게르만인들은 천재 아니냐며
유명한 기술자, 과학자, 예술가는 전부 독일인들이라며
모차르트, 베토벤, 아인슈타인 등등 얘기를 꺼내니
상사가 막 웃으면서 좋아하더군요 ㅇㅅㅇ
어떤 얘기도중 일본동료가 자신들이 독일과 동료아니였냐고
2차 대전 일본이 깨진거를 얘기를 하니 상사가 웃으면서
우리도 졌는걸~~ 일본이나 독일이나 같엉! 하더군요
그외에는 일본인 아내와 결혼후 일본에 올 때
일본인들은 다들 집에 갑옷 걸어놓고 길 걸을 때는
칼 차고다닌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니였다더군요
입사후 일어를 못해서 영어로밖에 대화를 못했는데
다행히도 부서사람들이 다들 영어를 잘해서
천천히 일어 배워 지금 수준이 되었다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막 일본왔을 때 사진을 보여주는데
머리카락이 까맣고 수염도 까맣더군요
상사는 내가 몰랐는데 옛날사진을 보고나서
내가 이렇게나 늙었어!?!? 하고 놀란다며
자신이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느낀다며 슬프다더군요
그러면서 한국에 관해서 얘기를 하던데
독일에서는 삼성, LG가 굉장히 인기가 많다며
특히 삼성폰은 독일에서 매우 인기라더군요
LG는 원래 싸구려 저가품을 팔던 회사였고
과거에는 럭키 골드스타라는 이름을 썼었는데
당시 독일인들이 싸구려의 대명사로 LG를 알았고
다들 비하하거나 바보취급을 하고는 했었는데
어느날 LG로 이름을 바꾸고 상품을 고급화해서
팔기 시작하니 사람들이 그게 골드 럭키스타인 줄은
모르고 LG최고, LG는 고급제품 하면서 사더라
하면서 어제의 싸구려 브랜드가 내일은 고급 브랜드로~
하면서 LG의 발전은 자신이 보기에 굉장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하시더군요 ㅇㅅㅇ
모짜르트는 오스트리아 인이고, 아인슈타인은 독일인이지만 유대인이다 'ㅅ'
베토벤도 오스트리아 인이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