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본IT 취업하기 전까지는 파견이 뭔지도 몰랐습니다
취업후 뭐 주변에서 간간히 파견얘기가 들려와서
그게 뭔가 조사하는 정도였죠 ㅇㅅㅇ

그리고 1년하고도 수개월이 지난후
일본취업정보를 공유하고 얻으려고 오픈톡을 만든 후부터
본격적으로 파견에 대해서 알게되기 시작했습니다

오픈톡에서 일본에서 파견사원 하는 분들을
대거 접하기 시작했는데.. 뭐.. 이 분들은 자꾸만
나는 무슨대겹 다닌다, 무슨 대겹 다녔다 이러는거에요

근데 이것저것 물어보면 파견이라는거에요
그 대겹이 당신네 회사냐 물어보면 막 자기회사라고
이 악물고 우기는거에요.. 아니.. 파견이라메요?
이러면 어째서인지 매우 기분들이 안좋아지시더군요 ㅇㅅㅇ

그리고 수많은 파견사원들과 대화하며 느낀게
유학생이나 공대나온 사람들은 한명도 못봤습니다

죄다 한국에서 문과나왔는데 취업이 안되어서
우연히 일본IT취업이 호황이라는 얘기를 듣고
3~6개월 일어, 코딩 깨작깨작 배우고 일본왔는데
생각보다 취업 안되어서 파견하는거더군요

다들 하나같이 입을 모아 한국은 쓰레기 같은 나라라서
우리같은 문과졸은 취업이 안되고 생존조차 힘들지만
일본은 갓본이라서 학력학벌 학과 차별없이 받아들인다더군요

그래서 일본인들은 어찌 생각하나 싶어서
일본사이트 돌아다녀보니 파견인식이 막장이에요
그냥 일용직 노동자랑 차이가 없더군요

그와중에 파견사원분들이 거듭해서
자신들은 뛰어난 엔지니어, 실력을 쌓는 무림인
뭐 이렇게 끊임없이 입을 털고 대겹행세 하고다니니

그거 보면서 제가 점점 혐오감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아니, 애초에 일어도 기술도 없어서 파견사원 다니는 주제에
자기들 파견처를 자기직장이라고 구라치고 다니고
뛰어난 엔지니어 코스프레 하고 허세만 부리나

2년이 넘는 시간동안 끝없이 파견사원들을 접하고
대화를 계속하면서 그래도 파견현실을 폭로하고
부끄러워하고 탈출하려는 분들에게서 정보를 얻고

제가 전직활동을 하며 여러 면접에 가서 얘기도 해보면서
파견에 대해 더 많은 정보들을 습득했는데요

뭐? 파견들이 말하던 고객상주는 다르다고 말하던 것들도
면접 가보면 듣게되는게 그냥 연수도 없이
다른회사 영구 상주 보내버리고는 우리는 파견이 아니다!!
이러는데 대체 그게 파견이랑 뭐가 다른가 했습니다
(실제 우츠상도 그게 말장난이라고 했고 말장난 맞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파견사원들은 본인들이 노력없이
인생 거저먹으려고 해온 것도 모자라 스스로를 합리화하고
허세를 부리며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며

파견회사들은 그러한 사람들이 가진 허영심을 이용하고
우리는 파견회사 정사원이니 파견사원이 아니다
영구 고객상주지만 파견이 아니다, 파견 3년이면
대겹에서 모셔간다 기술이 쌓인다 어쩌구하며
달콤한 말로 속여서 이용해먹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일본IT취업자의 10의 9가 파견사원이던데
워낙 지겹도록 많이 봐왔고 그들의 패턴을 알다보니

일본IT취업했다하면 파견인지 아닌지부터 묻고
파견이면 그 사람말은 일단 의심하며
혹시 문과나와서 취업안되어 일본온게 아닌지
확인부터 하게 되더군요 ㅇㅅㅇ

저는 문과를 차별하거나 혐오하는건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일본IT뛰어든 문과분들치고
위선자, 자기합리화, 정신승리 안하는 분들을 본 적이 없네요

대부분 보면 자기자신에게 끊임없이 최면을 걸고계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