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도 있고
성실하고
사람도 좋아서
모두가 의지했는데
업무적으로는 좀 까칠했어

특히 경력은 많은데
나이만 먹고 무능한 그런 개발자들이
팀에 부하를 준다고 생각해서
그들에게 쓸모없는 인간들이라고
독설을 하기도 했어

그러다 어느날
몸이 아프기 시작했어
그리고 알게되었지
자신이 이제 경력만 많고
쓸모없는 인간이 되었단걸

슬픈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