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작년 이맘때쯤 대학교 3학년일때 학교 다니는 동안 쓸 용돈을 벌려고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생각했어.
임베디드 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겨울 방학 2달간 하기로 해서 돈을 벌기로 하였어
문제는 400mhz ARM CPU에 램16메가에 플래시메모리 32메가라는 아주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문제였어 이유는 EU 납품기준에 전쟁이나 정전상황에서 배터리로도 몇일씩 작동 해야한다는 규정이 있었어.
무엇보다 운영체제가 없어서 글자를 뛰우고 싶은데 글자를 한글자도 못뛰우겠더라구 처음엔 글씨자체를 전부 만들어서 넣는 생각을 했는데 문제는 32메가의 매우 적은 용량으로는 모든 글씨를 넣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판단이 나옴. 나름 한달 동안 여러 곳 도움을 청하면서 폰트 함수를 하나 개발함.
이때가 겨울 방학 종료 1주일 전이였음. 하지만 내가 만든 폰트가 너무 조잡한거야.
예를 들어 ALICE 를 출력하면 글자 간격이 자연스럽게 계산이 되어 출력이 되는데 내가 만든건
A L I C E 처럼 글자 간격이 하나하나 다 어색하게 일정간격으로 뛰어져서 출력이 됨.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그 임베디드 업체 디자이너랑 상의 해서 모든 폰트를 5가지의 사이즈로 정의를 하고 포인터에 각 폰트를 넣고 이것을 아스키코드를 이용해서 한땀한땀 출력을 하고 5가지 사이즈 별로 간격을 두고 출력을 하도록 변경 함.
스샷에 있는 함수를 만든게 개강 1주일 전이였음... ㄹㅇ 개발 일정에 쫒기는 스트레스를 그때 처음 느낌.
결국 개강전에 폰트 시스템 전반을 완성 시켜놓고 나는 학교로 빤스런했고 남은 개발자들은 이 함수를 기반으로 글자 크기를 줄이거나 색깔을 변경하거나 요리조리 만들어서 3월달에 런칭에 성공한 해피엔딩 썰임.
주춧돌 ㅗㅜㅑ - dc Cpp
장인이시네영
퍄
고수네
근데 그런 알바는 어디서 찾은거임 - dc C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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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트루타입 아니면 글꼴로 인정 안 합니다
ㅅㅂ 램 16메가면 천국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