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5년짝 살고있는 외노자인데요
블랙좆소부터 대겹까지 기어올라오며
일하며 혹은 살면서 느낀 일본의 차별에
대해서 적어봅니다 ㅇㅅㅇ
일단 일본인들은 선민사상, 우월의식이 만연합니다
한국, 중국을 사실상 동남아와 같이 보며
자기들은 한국중국과는 다른 유럽이나 미국에
근접한 사람들 혹은 사회라는 생각을 합니다
자기들은 아시안이지만 아시아인이 아니라고 보죠
따라서 당연하게 차별의식은 기본 깔고 들어갑니다
간혹 일본에는 차별이 없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냥 눈치가 없거나 말귀를 못알아듣는겁니다
일본에는 당연히 차별이 있어요 당연히 있습니다
당장 한국인에 대한 인식만 하더라도
일본농촌에서 한국여자를 사서 데려온다
이런 한국의 농촌에 있던 동남아, 조선족 국제결혼
그런 이미지가 만연하게 있어요
또, 한국인들은 샤워하며 오줌을 싸고
볼 일 보고 손을 안씻는다, 라는 얘기가 있고
걍 동남아나 중국인이나 한국인이나
이미지는 그다지 다르지가 않습니다
한국인들이 중국인 동남아 깔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본인들은 자기들 외의 아시아인들은 다 깔봅니다
단, 이게 일본사회에서 밑으로 갈수록 차별이 심해집니다
떠올려보세요, 한국사회에서 못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에서 그 하위층 한국인들 갑질, 깽판, 차별이
엄청난데 딱 그거랑 같은겁니다 ㅇㅅㅇ
일본도 못나고 밑바닥에 위치한 사회적 약자들이
열등감과 분노를 외노자에게 쏟아붓습니다
제가 일본에서 여자친구와 길가는데
일본노숙자분이 갑자기 제게 다가와서는
니네나라로 꺼져라!!!하면서 엄청난 증오를 쏟아내더군요
뭐 한국이나 일본이나 밑바닥 계층들은
자신들의 열등감과 분노를 외노자에 향하는것도 있지만
그들은 외노자와 경쟁해야하는 처지에 있을 정도로
능력이나 위치상 여러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돈문제로 해외에 나가볼 일도 없고
대학을 다닐 일도 없기에 외국인과 접할 기회도 없죠
잘 모르는것은 두려운건데 자기들 자리까지 뺏으니
화가 나고 그러는겁니다. 한국에서 외노자 추방,
외노자 어쩌고 하며 혐오 드러내는 사람들이
딱 이런 부류에 해당이 되죠 ㅇㅅㅇ
여튼 일본사회는 위로 갈수록 집도 부유하고
학력학벌도 좋고 생각이라는걸 하며 자제도 하며
외국인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그나마 상대적으로 차별이 적습니다
즉, 일본은 아래로 갈수록 외국인 혐오 차별이 심하며
위로 갈 수록 그 차별이 약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 이 얘기를 왜 하느냐?
한국에서 인생 실패했는데 일본가서 새로고침, 갱생
하겠다는 분들 많이 보는데요 ㅇㅅㅇ
그런분들이 일본가도 한국에서 그러했던 것처럼
사회에서 하위층을 차지하는게 많습니다
대체로 계급이나 등급이라는건 한국에서 일본에 오면
떨어지는 건 있어도 올라가는건 없습니다
무슨말이냐?
한국이 싫어서, 한국이 미워서, 한국이 살기 힘들어서,
한국에서 하위층이라 일본을 목표로 하는 분들
일본오면 고대로 그게 가게 되는데요
위에서 말했듯이 일본 하위층들에게는 자기밥그릇
뺏는 나쁜 외노자들이고, 못배우고 경험 없어서
외노자들에 대한 증오나 차별이 더 강한데
그걸 다 받아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ㅇㅅㅇ
한국인은 한국 사는게 최고에요
겉으로봐선 한국인인지 일본인인지 모르지않음? 어케알아보고 욕했노
여자친구랑 말하며 걸어가니까 알았겠죠
ㄷㄷ
샤기컷 필터에 걸린듯
맞습니다.. 하위층으로 갈수록 차별이 심해지죠.. 사실 서양쪽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