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해서 자리에 앉자마자
신입이가 찾아왔습니다 ㅇㅅㅇ

그러면서 현 회사체제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던데
들어보니 신입이는 게임업계에서 2년을 일했대요

그동안 선진적인 분위기에서 혁신을 추구해왔고
시스템이 갖춰진 곳에서 일했다더군요
제 전직장이랑 분위기나 시스템면에서 비슷하더군요

그러면서 현회사의 문제점을 이야기해서 답변을 했습니다

1. 입사체계가 잡혀있지 않음
=> 신입이 몇년에 한번 들어와서 신입을 받아들이는
시스템의 구축이 되어있지를 않은거다

2. 시스템이 너무 낡음, 선진화되어 있지가 않음
=> 회사는 소수의 정사원과 다수의 파견으로 구성되는데
선진화를 추진하는 것은 정사원의 몫인데 수가 부족하다
업무에 쫓겨 시스템의 선진화를 이루기 힘들다

3. 너무 꼰대다
=> 사수는 이 회사에 신입으로 입사한후로 10년을 일했고
다른 회사를 경험한 적이 없기에 보수적인거다

뭐 이렇게 답변을 한거신데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신입이는 현 회사가 이해가 안가고 마음에 안든다더군요
그래서 늘 불성실한 태도였던거시였어요

뭐 저는 시스템이 안잡히고 보수적인것도 사실이다
너랑 나랑 같은류 선진회사에서 기술을 배웠고 경험해와서
지금 이 것들이 마음에 안들 수도 있지만 다르게 생각해봐라

전에 경험한 그 시스템들을 우리는 그저 만들어진걸
이용해왔을뿐 우리가 구축할 기회는 없었던거다

지금은 그런 시스템들이 없으니 우리가 구축하면 되는거 아니냐?
역으로 말해 우리는 지금 성장의 기회를 얻은거다

라고 말하니 신입이는 아.. 하더니 뭔가를 말하려는 도중
사수가 출근해서 다음에 더 얘기하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는 자리에 돌아가더군요 ㅇㅅㅇ

마치 제 옛모습을 보는거 같았다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