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갤형님들 지방에 있는 보안관련 학과(내신 3점대)에 운좋게 장학금받고 진학한 20학번 새내기입니다. 

요새 코로나19때문에 사이버강의가 계속해서 연장되면서 이러다가 진짜 1학기 통으로 사이버강의를 할거같네요.

 제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것이, 차라리 지금이라도 자퇴를 하고, 빠르게 군대를 다녀와서 국비지원을통해 22살부터 일찍 취직할지

아니면 그냥 지금 다니는 학교 꾸준히 다니면서 스펙도 쌓고, 편입 노려볼 수 있으면 노려보든 대학원을 진학해서 20대 중후반에 취직하는, 

정석이라면 정석일 수 있는 길을 걸을지 고민됩니다. 아무생각없이 이 고민을 들으면 당연히 후자겠지만, 고민이 되는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와 제 자신이 별로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고3때 방황하고, 첫알바하면서 겪은 수많은 경험과 지금 자취방에서 3달정도 살면서, 제 10대 학창시절이 참 한심하고, 부족했다는것을 알게되고 참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기에 전자든 후자든 정말 정신차리고 독하게 해볼려고 합니다.

 제가 제 상황에서 두 선택지에대해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후자를 선택한다면 학기중에 주말알바를 하고 방학때 풀로 알바를 뛰어야 빚이 안생길것같던데,

그렇게 돈과 시간에 쪼들린다면 쪼들리(?)면서 꾸준히 전공공부, 대외활동, 토익이나 자격증같은 스펙 등을 준비할 바에야 전자를 선택해 차라리 실무적인 경험을 일찍이 쌓으면서 컴퓨터 공부도 마음껏 하면서, 자기개발도 하고, 스펙도 쌓고 커리어도 쌓으면서 이 길을 걷는게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컴퓨터를 되게 좋아합니다. 머리가 좀 크고 현실을 알게되다보니 그렇게 좋아하는거면 말만 번지르르 하지말고 진작에 정신차리고 열심히나 하지 후회 됩니다.

정말 많이 생각해봤고 알아보고 고민해보는것입니다. 프갤형님들께서 현실이나, 이런 선택지에서의 제가 모르는 장단점, 저에게 해주실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생각대로 글도 제대로 못쓰는 갓 20살된 꼬꼬마지만 긴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