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에서 C를 가르치는건 매우 당연하다고 생각함
C를 베이스로 시작하는건 단순히 언어를 가르치는 영역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컴퓨터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 그렇다고 생각함
단순히 처음에 배우는 printf scanf도 쓸땐 씨발 뭐이리 복잡해 싶지만 나중에 지식을 쌓고 보면 생각보다 많은 부분들을 담고 있음
다른 언어들은 추상화를 잘 해놔서 당장 배우고 쓰기엔 간편하지만 이런 부분을 생략한 게 많기 때문에 언어 자체의 사용이나 재미를 추구하긴 좋겠지만 결국 학부는 이론을 해야 하는 곳이고 관련 실습하면서 이론과 실전을 매핑해 보기엔 가장 적절한 언어라고 생각함
교수들이 리눅스 고집하는것도 윈도우에서 추상화된 부분들을 좀 더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이고 단순히 로우레벨 뭐 이런 수준의 얘기가 아니라고 보는 것임
단순히 파일스트림의 이해만 하더라도 윈도우에서 배우는거보단 리눅스에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이해하기 쉬움.
독학으로 프로그래밍을 해서 일을 하고 싶다면 C부터 하는것은 그리 적절치 않지만 바텀업을 지향하는 컴공에서 C를 배우는건 매우 당연하다고 생각 함
특히 범재가 많은 레벨에선 더더욱. 진짜 인간 알파고 새끼들은 파이썬으로 시작해도 이해 잘 하겠지.
printf 말고 write 스십쇼
응 MIT 조지아텍 칼텍 등 미국 명문 공대에서 1학년 과목으로 C 빼고 파이썬 넣는 추세야
마지막 문장 좀 읽어
포트란 합시다!!
아냐 파이썬이 최고야 넌 속고있어 - dc App
요즘 파이썬으로 필요한 어플리케이션 만드는데 최고는 맞음 앞뒤안가리고 쓸땐 존나편함
파이썬은 최고의 언어다.. 파이썬 만세.. - dc App
Problem solving 능력을 위한 프로그래밍이냐, 컴퓨터에 대한 이해를 위한 프로그래밍이냐에 따라 파이썬부터 가르치냐, c 부터 가르치냐 차이가 난다고 생각함. 둘 중 뭐가 옳으냐에 정해진 답은 없지만, 세계적인 추세는 전자를 추구하는데 우리나라 교수들이 게을러서 그런추세 ㅈ까 하는게 없지 않은것도 사실이고.
브레이드 제작자가 하드웨어의 발전에 힘입어 소프트웨어 기술은 퇴보하고 있다고 주장 했는데 아마 비슷한 이유로 전자의 추세로 가는거겠지
Ps쪽은 파이썬이 훨씬편하긴 하겠지. 이론적인 부분이 많이 비중이 엷어진것도 그렇고. 울학교도 나땐 C-Cpp-java 순이었는데 졸업하고나선 객체지향 이해시킨다고 cpp부터 배우거나 하는등 트렌드 찾아 가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봄
근데 또 하드웨어 빡세게 굴려먹는 딥러닝 때문에 최적화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요즘은 순환하듯이 트렌드가 변해가는 느낌임
나도 c c++순으로 배웠는데 나는 목적지를 알아야 과정에서 뭐가 중요한지 이해하는 스타일이라 파이썬부터 배우는게 좋았을 듯..
그리고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더럽게 커진것도 일조 한다 봄. 딥러닝에서 최적화 하는 사람은 극소수임. 분업화된 세상이 ps하는 프로그래머를 최적화하는 프로그래머를 덜 요구하는면도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내생각은 다른데 난 리눅스 커널모듈만지는 사람이고 c는 아주 잘한다생각해. 근데 모두가 c를 알필요는 없고 리눅스를 알필요도 없어. c를 잘하려면 컴퓨터의 근간인 메모리의 이해가 필요한건 맞아
근데 메모리의 이해를 모두가 할 필요도 없고 자바나 파이썬으로도 필요한 프로그램의 구현이 잘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생각해
범재일수록 쉬운 개발도구를 권장해야지. 커널개발에서도 이제 어셈코드는 매우 극소수야. 이것도 같은맥락의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