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유엔 유엔사다.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고 동아시아에 무기를 팔아먹기 위해 북한을 구실로 한반도의 허리를 자르고 분단체제에 기생하고 있는 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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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러시아 “미국은 ‘유엔’ 이름 팔지 말라”... 유엔사 ‘남북철도 조사 불허’ 작심 비판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 “유엔사령부가 베를린 장벽이냐... 제재와 압박은 ‘재앙적 결과’ 초래할 것”

바실리 네벤쟈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가 17일(현지 시간) 열린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최근 한국에 주둔해 있는 유엔사령부가 남북철도 협력사업 조사를 불허한 것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바실리 네벤쟈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가 17일(현지 시간) 열린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최근 한국에 주둔해 있는 유엔사령부가 남북철도 협력사업 조사를 불허한 것을 강력하게 비난했다.ⓒ유엔 공개 동영상 캡처

러시아가 미국을 향해 “유엔의 이름을 함부로 팔지 말라”며 최근 한국에 주둔해 있는 유엔사령부가 남북철도 협력사업 조사를 불허한 것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러시아의 이 같은 작심 비판은 유엔주재 바실리 네벤쟈 러시아 대사가 17일(현지 시간) 긴급소집된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누가 정말 국제사회를 속이고 사기를 치며, 거짓말을 퍼뜨리고 있는가”라면서 미국 정부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네벤쟈 대사는 “이른바 유엔사령부는 기구(organization)의 이름 뒤에 숨어 있다. 타이틀(title)에 속지 말라. 그것은 실제로 비무장지대(DMZ)에서 미국이 관할하는 군사체제이기 때문”이라면서 “그것(유엔사)은 철도사업 재개를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initiative)하려는 실제적인 조치를 막았다”고 비난했다.

그는 “남북한 철도사업 재개가 남북한 정상 합의인 판문점선언의 중요한 내용 중에 하나”라며 “하산-라진 삼각 프로젝트를 포함해 철도사업 협력은 유엔이 결의한 제재 위반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북대화와 협력을 실행시켜 주는 것이 타당하지, 훼방을 놓아서야 되겠는가”라며 미국을 정면 비판했다.

네벤쟈 대사는 이어 “아직도 미국은 분단된 한국에 자신들의 이기적인 이익을 위해 친선(good-neighborliness)의 새싹을 희생시키려 하고 있다”면서 “한국에 있는 유엔사령부가 21세기의 베를린 장벽과 유사한 것이냐”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