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12년동안 공부 한적이 한번도 없다.
12년동안 축구하고 게임만 했다.
차라리 축구를 계속 했으면 좋았을탠데 고딩때 양쪽 다리 다쳐서 그 이후로 맨날 게임만 하다가 고3때 할게임도 없고 재미도 없어서 내가 게임만들어 볼까? 생각하다가 프로그래밍을 그때 처음접했다. 근데 내가 공부를 해봤어야지 공부하는방법도 모른채 그냥 유튜브 강의영상보고 c언어 기초만 3번씩 복습하면서 공부했다.
기초는 완성됬는데 그걸로 어떤걸 해야되고 만들어야 됬는지도 몰랐음 ㅋㅋ 그래서 난생 처음 만화책이 아닌 책을 사봤다 ㅋㅋ 윤성우 열혈 c인가? 그걸 보는데 내가 다 아는내용이라서 책도 한두번 보고 덮었다. 난 기초적인거 보다 내가 어떠한 결과물을 만들고 싶어해서 막 네이버에서 찾아보고 했는데 구글링하면 다 나온다더라 ㅋㅋ 근데 영어라곤 아임파인 땡큐엔유 같은거 밖에 모르는데 내가 어떻게 찾냐 ㅋㅋ
무력감이 느껴지던때 컴공과를 가서 공부해보자 하고 대학원서 쓰려고 했는데 생기부가 4장이더라 ㅋㅋㅋㅋㅋㅋ
담임한테 내가 이성적으로 갈수 있는 대학교 물어보니까 진짜 거의 없더라. 그래서 생기부도 없고 내신도 6.5~7 정도니까 정말 처음들어보는 대학교 컴공과에 예비 60번으로 붙었다.
존나 웃긴게 예비가 60번까지 돌아서 붙었을 정도면 어느정도 수준의 학교인지 알거다 ㅋㅋㅋㅋ
학교가서도 똑같았다 c언어 기초지식 개론 파이썬도 했는데 파이썬은 c언어보다 살짝 쉬운 c언어더라. 난 나름 열심히 공부 했고 1학기 성적은 언어 부분은 a+ 받았다 ㅋㅋ
그것도 당연한게 정말 기초만 시험에 나왔으니까 내가 배우고 싶었던건 실무에서 쓰이는 지식과 스킬인데 기초만 배우려고 하니까 미치겠었음
더군다나 정말 이름도 들어본적없는 시골에 있는 대학교다 보니까 공부할 마음 있는 사람이 나 이외에 4~5명정도?
공부할 마음에 없어서 때려쳤다.
반년 정도 방황하다가 수능 대충쳐서 그래도 이름은 들어본적 있는 대학교(지거국 아님 그냥 지방대)에 입학했다.
코로나때문에 인터넷 강의듣는데 진짜 미치겠더라..
공부가 손에 안잡히 더라고
그래서 그냥 강의 켜놓고 롤이나 주구장창 했지 (그래도브론즈임 ㅋ)
그러다가 이딴식으로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게임 다 삭제하고 공부하려고 마음먹었는데 왜 이렇게 공부가 안되냐.. 진짜 평생 공부 안하고 살아서 그런가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은 드는데 몸이 안따라준다.. 나 진짜 열심히 살고 싶은데 나한테 자극좀 줘라 프겔럼들아..
3줄요약
1.본인 공부 한번도 안해봄
2.공부 하고 싶은 마음음 있음
3.몸이 안따라 줘서 그런데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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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즈라고 ㅅㅂ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뭐 비슷하다. 지방대 졸업하고 30대에 대충 취업했는데.. 그래도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야 좋은 결과가 나오더라
일단 군대ㄱ
다리다쳐서 면제임 ㅋ - dc App
2년 벌었노 - dc Cpp
그 2년 벌었다는 생각에서 부터 난 글러 먹었음 1년 놀았으니까 아직 1년 더 놀아도 된다는 생각뿐이야 지금 - dc App
대학 자퇴하고 국비가고 빠른취업
국비는 생각 중이긴 한데 추천을 많이 안하더라 - dc App
취업 무슨언어로 어느분야하고싶은데 어차피 그래봐야 일년인데 휴학하고해봐 대학공부가 노잼인건 실무랑 멀고 기초부터 배워서 그런거같음